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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

셋째의 확진, 그리고 PCR 검사 토요일 저녁 약간의 미열이 있었고, 일요일 아침에도 평소와 다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 또 투정을 부리는 게 아침을 먹기 싫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침을 먹고 나서도 졸리다는 말에 혹시나 해 본 자가진단. 설마.... 아내가 깜짝 놀라며 두 줄이라고 한다. 옷을 챙겨 입고 보건소로 향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다. 다시 자가진단이 잘못될 수도 있는 부분도 있고, 식구 전체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해서 의심의 여지없이 긴 줄에 섰는데 중간쯤 와서 보니 PCR 검사 줄이었다....ㅠㅠ. 다행히 신속항원검사 줄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아마도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하고 바로 PCR 검사를 받으러 오셔서 더 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다리길 20분쯤.... 셋째.. 더보기
한바탕 대소동 - 신속항원검사 설전날 잠시 어머니 집에 들렀던 조카의 확진으로 아침부터 정신없는, 불안한 하루였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는 되지 않았다.) 큰누나에게서 전화를 받고 아내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검사를 받으라고 전화통화를 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드리고 집에 계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아내와 아이들이 검사를 받았고, 사무실에 혼자 있어 어머니를 모시고 검사를 받으러 가지 못해 작은 누나에게 부탁을 했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려고 임시선별소를 갔는데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어 점심을 먹고 2시전에 검사를 받기 위해 나섰다. 2시 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항원'검사 대기줄은 길게 늘어져 있었다. 얇게 입은 탓인지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이 더 춥게 느껴졌다. 어제 3일부터 PCR 검사가 신속항원검사로 검사체계로.. 더보기
명절연휴의 후유증? 명절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길은 몹시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휴일은 딱 3일이 좋은 것 같다. 그 이상이 지나고 나면 해왔던 일들도 조금은 생소해지기 마련이다. 오늘은 특히나 그런 날이었다. 설날에 여직원에게 온 문자. 여직원의 딸이 코로나19 확진이 되어서 격리대상자가 되었다는 문자였다. 현재는 접종자면 7일 자가격리를 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여직원은 백신 미접종자로 14일의 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접종과 비접종 사이의 견해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이번 주는 휴원을 한다고 하면서 예전엔 같은반이 아니었으면 검사를 받으라는 이야기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