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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어머니집 인테리어 아직, 사소하고 미흡한 부분들이 남아 있긴 하지만 끝이 보인다. 3년 전 우리집을 인테리어를 할 때는 잘 몰랐었는데, 옆 아파트가 어머니의 집이어서 아내와 내가 주로 인테리어 작업을 관여하다 보니 두 번째 인테리어를 한다고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아진다. 아마도, 인테리어 사장님과 업체 사장님들에겐 진상? 고객으로 불려졌을지도 모르겠다. 1. 현관 현관 타일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골드 타일을 내가 골랐는데, 메지 부분이 잘 맞혀지지 않아 다시 재시공을 해 달라고 하려다 포기하고 만다. 어머니의 집은 23평이고, 작은 누님의 집은 24평. 한 평 차이가 들어가는 입구에서 굉장히 차이가 난다. 2. 작은방-1 원래는 미닫이문이 있었는데 가벽을 세워 여닫이문으로 시공을 하려고 하다, 현관 입구 쪽 폭이 .. 더보기
인테리어 견적 수요일에 한 곳, 오늘 두 곳의 인테리어 견적을 받았다. 어머니, 삼 남매가 일정 부분의 금액을 내어하는 인테리어라 금액의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최고로 좋은 것들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정해진 금액으로 최대한의 수리를 해야 해서 머리가 아프다. 삼 남매가 생각하는 부분도 달라서 맞춰가기가 쉽지는 않다. 가령, 앞 베란다에(복도식 아파트)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깔끔함이 좋은데 누나들은 수납함이 많지가 않아 수납장을 하나 짜서 놓자고 한다든지 또 실크벽지로 다 하자는 의견과 거실만 실크로 하고 방들은 그냥 합지로 하자는 의견이 분분하다든지. 벽지는 거실만 하고 방은 합지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베란다 수납장은 공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한고. 3곳의 업체 견적을 비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