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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류씨 송암공 경로복지금 및 장학금 청원안내서 올해는 청원안내서가 다른 해보다 빨리 도착한 것 같다. 매년, 문화류씨 송암공파 종친회에서는 종원분들께 경로복지금과 장학금 청원안내서를 보내오고 있다. 아버지 혹은 종친분들께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송암공 할아버지의 묘소와 종중토지가 고양시에 있었는데 개발과 함께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종친들로 이뤄진 종친회가 세워지고 그 보상금으로 건물 및 빌딩을 매입하셨다고 한다. 그 건물과 빌딩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현재와 같은 제도가 만들어졌고 매년 경로복지금과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송암공 류관 할아버지는 안산에 모셔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영등포에 위치한 (구)문화예식장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고, 경로복지금과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코로나19.. 더보기
발모 클리닉-오산 서울어린이병원 비 소식이 있었고, 수원을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전적으로 탈모는 없으나, 환경적인 요인과 정수리에 쌍가마가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신경이 쓰여 몇 년 전부터 탈모예방 혹은 발모약을 복용하고 있다. 전 국회의원 정봉주의원의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되었고, 풍성교?라는 까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경기도 오산에 병원이 위치해 있어 거리와 시간이 좀 걸린다. 일년에 한 번 정도는 내원을 해서 혈액과 소변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고 약값을 입금하면 배송을 해주는데 며칠 전 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내원을 해서 검사를 받아야만 처방전이 내려진다고 했다...ㅠㅠ.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http://www.osanchildren.com/ 내려가는 길은 거의 맞히지 않아, 한 .. 더보기
말글살이 - 말 그대로 다른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혼자 배실배실 웃을 때가 있다. 삶이 허하고 웃음이 부족한 사람에겐 직방이니, 나를 따르라. 간단하다. 말을 만나면 '말 그대로'의 뜻을 생각해 보는 거다. 이를테면 옷가게에 있는 '탈의실' 앞에서 '말 그대로'의 뜻을 생각해 보는 거다. 말 그대로라면 '옷 벗는 곳'이니 안에 들어가 옷을 훌러덩 벗고 나서 벌거벗은 채로 나와야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어코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사람들 참 말 안 듣는다!). 왜 '탈의실'에서 옷을 벗을 뿐만 아니라, '입기'(착의)까지 하냔 말이다. 어디 탈의실만 그러겠는가. '떡볶이'는 말 그대로만 보면 '떡을 볶은 음식'이다. '떡볶이'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호기롭게 이 음식을 만들겠다며 프라이팬에 .. 더보기
국물이 빨간, 신순대 이제, 며칠이면 회사를 그만두실 직원분께서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셨다. 다른 약속이 없어서 흔쾌히 응했고,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다른 직원분이 추천하신 곳이기도 하다. 오다 보니, 이곳은 예전에 친구와 포천 물놀이장에 갔다가 오면서 저녁식사로 감자탕을 먹었던 곳이기도 했다. 뒤쪽 건물이었는데 이디아 커피전문점으로 바뀌어 있었다. '신순대' 상호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신순대 빨간국물이야기'로 신순대국을 설명하는 포스터? 가 입구 맞은편 벽면에 걸려 있다.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내부 또한 크지 않고 아담했다. 좀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꽤 많은 자리에 손님들이 계셨다. 특이하게, 남자손님들보다 여성 손님들이 더 많이 계셨고 그중에서도 여중생으로 보이.. 더보기
쿠팡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월 4천990원에서 월 7천 890원으로 며칠 전, 기사를 읽다 관심이 있어 글을 올려 봅니다. 최근엔 회사관련된 것 이외에는 온라인 쇼핑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 중에서도 지마켓을 이용 중이라 다른 온라인 쇼핑몰엔 크게 관심이 없었다. 쿠팡의 국내 1위와 알리, 테무의 저가공세로 국내의 쿠팡뿐만 아니라 다른 온라인 쇼핑몰도 타격을 입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와우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기존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한다. 기존 요금보다 약 58% 인상된 금액이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변동되고 2년 4개월만에 인상이 이뤄졌다.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으.. 더보기
말글살이 - 밥맛 '밥맛'은 밥에서 느껴지는 맛이다. '장맛'이 장의 맛이고, '물맛'이 물의 맛이듯이, '밥맛'의 뜻도 쉽고 뻔하다. '밥맛이 좋다'는 밥을 씹을 때 느껴지는 맛이 좋다는 뜻이다. 그런데 뭐든 가까이 있으면 물들기 마련인가 보다. 밥에서 느껴지는 맛은 밥 먹는 사람의 의지로 옮아간다. '밥맛이 당기다' '밥맛을 잃다' '밥맛이 떨어지다' 따위에 쓰인 '밥맛'은 밥(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마음이나 의지를 뜻한다. '식욕'과 비슷한 말이 된다. 이런 쓰임은 '입맛'과도 통한다('입맛'은 '입에서 풍기는 맛'은 아니다. 그건 '입냄새'!). '입맛'은 음식이 입에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맛에 대한 감각인데, 그 감각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의지로 쉽게 바뀐다. 그러다보니 '밥맛이 없다, 입맛이 없다, 식욕이 없.. 더보기
당근알바 시작하기 되도록이면 주말에 일을 하려고 한다. 일주일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엔 마음이 편치 못하다. 경기 탓인지, 주말 현장일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쿠팡 및 다른 곳도 알아보고 지원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잘 돼지는 않는다. 아내를 통해 알게 된 당근알바. 당근은 단지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플랫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새 많은 변화가 있었나 보다...ㅎㅎ. 알바, 부동산, 자동차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까운 지역의 알바 알림 설정을 해 놓았고 간간히 알림이 오고 있다. 몇 번 지원해보기도 했지만. 오후에 알림 확인을 통해 내일 오전 3시간 정도 작업 알바가 있어 지원을 했다. 지원을 하자마자, 구인자분께서 톡을 보내왔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 더보기
벚꽃이 피고, 떨어지면...... 벚꽃이 한창이다. 아래 사진 두 장은 지난주, 마지막 한 장은 오늘 카메라에 담은 사진인데 확연하게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을 끝으로 이 벚꽃의 화려함도 끝이지 않을까 싶다. 벚꽃구경을 하기 위해 찾아다니기도 하지만, 주변이 너무도 많다 싶을 정도로 벚꽃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 감흥이 시원찮다. 또한, 그 하얀색이 주는 황홀함도 짧아서인지, 그 아쉬움도 빨리 오는지 모르겠다. 바람이 불어 꽃비가 내리듯이 길가엔 꽃들이 떨어져 제법 쌓여 있기도 하다.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어 그 열매가 꽃이 떨어지듯 바닥으로 떨어지면, 그 검은색 열매 버찌를 언제 그렇게 황홀하게 쳐다보았냐는 듯이 그 열매들을 피해 다니며 또는 신발바닥에 달라붙으면 귀찮아하며 싫어하기도 한다. 언제 그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