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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당근알바 시작하기 되도록이면 주말에 일을 하려고 한다. 일주일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엔 마음이 편치 못하다. 경기 탓인지, 주말 현장일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쿠팡 및 다른 곳도 알아보고 지원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잘 돼지는 않는다. 아내를 통해 알게 된 당근알바. 당근은 단지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플랫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새 많은 변화가 있었나 보다...ㅎㅎ. 알바, 부동산, 자동차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까운 지역의 알바 알림 설정을 해 놓았고 간간히 알림이 오고 있다. 몇 번 지원해보기도 했지만. 오후에 알림 확인을 통해 내일 오전 3시간 정도 작업 알바가 있어 지원을 했다. 지원을 하자마자, 구인자분께서 톡을 보내왔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 더보기
벚꽃이 피고, 떨어지면...... 벚꽃이 한창이다. 아래 사진 두 장은 지난주, 마지막 한 장은 오늘 카메라에 담은 사진인데 확연하게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을 끝으로 이 벚꽃의 화려함도 끝이지 않을까 싶다. 벚꽃구경을 하기 위해 찾아다니기도 하지만, 주변이 너무도 많다 싶을 정도로 벚꽃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 감흥이 시원찮다. 또한, 그 하얀색이 주는 황홀함도 짧아서인지, 그 아쉬움도 빨리 오는지 모르겠다. 바람이 불어 꽃비가 내리듯이 길가엔 꽃들이 떨어져 제법 쌓여 있기도 하다.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어 그 열매가 꽃이 떨어지듯 바닥으로 떨어지면, 그 검은색 열매 버찌를 언제 그렇게 황홀하게 쳐다보았냐는 듯이 그 열매들을 피해 다니며 또는 신발바닥에 달라붙으면 귀찮아하며 싫어하기도 한다. 언제 그랬.. 더보기
머리 손질하는 날, 구리수택 파스쿠찌 아이들과 이발을 같이 하곤 하는데, 두 번을 건너뛰고 나니 머리를 손질하기기 귀찮다. 이제, 이발을 해야 할 시간. 구리 ‘미랑컬헤어S'에 예약을 하고, 주차하기가 불편해 버스 또는 전철을 이용해 오곤 했는데 담당 원장님이 옆 파스쿠찌 건물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요즘 잘 이용하고 있다. 넓지는 않지만 올 때마다 두, 세 군데 자리가 비워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하고 있다. 가끔, 들려 커피한잔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오는 길이 졸음이 몰려와 주차를 하고 매장에 들렀다. 카라멜 라떼 마끼야또 라지를 주문하고 기다린다. 내가 손님을 몰고? 다니는 걸까? 한산했던 매장이 갑자기 북쩍거린다. 주문을 혼자 처리하시는 것 같은데, 걱정이 들면서도 아마 배테랑이실 거라며..... 손발이 맞지 않는 여.. 더보기
한겨레 제36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며칠 전, 한겨레신문사에 보내온 우편물.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였다.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최근엔 뉴스와 신문은 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나마 한겨레신문을 통해서만 세상을 접하고 있는 듯싶다...ㅠㅠ. 특히나, 한겨레신문사와 같은 진보 언론들은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 있으리라 생각도 들고, 좀 더 후원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3월 30일의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분들의 의결권을 위임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시고 계시다. 한겨레신문 주주가 7만?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이 드는 건.....ㅠㅠ 제36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앞면엔 주주총회 일정과 의결권 위임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첫 번째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리인 선택 후 우편이나 팩스발송이고.. 더보기
말글살이 '그냥' 영화 '파묘'에 나온 '그냥 부자'란 말이 입길에 자주 오르내린다. '그냥'은 철학적 무게가 느껴지는 부사이다. 그러니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뭉뚱그려 말해 '그냥'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그대로'라는 뜻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 "그냥 있지 뭐." "이거 저쪽으로 옮길까?" "아니, 그냥 그 자리에 둬." 변함없이 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아무 이유나 조건 없이'라는 뜻이 있다. "어쩐 일로 연락을 했어?" "그냥." "왜 날 좋아해?" "그냥 좋아." "그 일을 왜 하는가?" "그냥 한다오." 복잡한 계산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사랑과 우정과 환대의 세계는 반대급부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는 '그냥'의 공간이다.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의 공간. 하지만 이 말이 '그냥.. 더보기
소방시설 개정에 따른 세대 소방시설 의무점검 안내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아이로 보내온 안내문.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입주민들에게도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의무가 있다는 내용과 미점검 세대는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된다는 내용이다. 공용장소에 대한 소방점검들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입주민의 개별 거주공간까지 점검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점검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시대. 화재예방을 위한 일이라면 당연히 점검 및 협조를 해야 하지만, 그나마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자가점검이니 위안을 가지며 너무 형식적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총 10가지 항목으로 자가점검이 진행된다. 1. 소화기 설치여부와 지시압력계의 정상여부, 내용연한을 묻는다. 2. 자동확산 소화기 - 보일러실에 위치하며 정상여부를 묻고, 3. 주거용주.. 더보기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공모주 상장 및 매도결과 작년 말부터 공모주 청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수익이 좋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공모주 청약열기의 흐름을 타고 최근엔 상장만 하면, 웬만하면 따따블 300%의 수익을 내는 것 같다. 이번 1월엔,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포스뱅크, 이닉스, 스튜디오 삼익 종목의 청약이 있었는데 우진엔텍/HB인베스크먼트/현대힘스/포스뱅크는 이번날에 상장을 했고(포스뱅크 29일 월요일) 나머지 두 종목은 2월 상장예정이다. 그중 청약신청을 했으나 포스뱅크만 배정을 받지 못했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았다. 우진엔텍은 상장일 따따블로 개장초 시작했으며 다음날도 상한가를 기록하기로 했다. 웬만해서는 상장 당일 매도하려고 있고 그중에는 몇 종목 좀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미련을 두거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 더보기
애드센스 수익금 지급 반갑다... 친구야..!! 가 아니라 반갑다 애드센스....ㅎㅎ. 오랜만이어서 더 반갑구나, 좀 더 자주 만났다면 이렇게까지 반갑지 않았을 텐데...ㅠㅠ 좀 자주 만나자. 대략 10개월만에 수익금을 지급받는 것 같다. 한 달에 10달러, 원화가 만원 조금 넘게 수익을 내고 있다. 수익과 방문자수를 보자면 예전에 그만두어야 했을 티스토리. 하지만, 뭐랄까 그런 부분들 수익금과 방문자수를 애써 받거나 늘리거나에 노력하지로 않기로 했다. 처음 시작했을때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런 부분들보단 나의 기록들, 정리를 위한 포스팅이 돼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떠나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도 떠나서 돈을 받는다는 것 기분좋은 일이다. 보잘것없는 블로그에 방문해서 그리고 그 글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