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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2023년 교원CQ 결과리포트 지난번, 보았던 교원 CQ 창의력 대회. 아이와 함께 시험을 보러 갈때는 그냥 경험삼아 보는 것이니 편하게 보라고 해 놓고, 결과가 발표될 때가 되니 부모 마음이라는 게 조금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어제인지 알았는데 오늘이라고 한다. 결과는 PDF파일로 보내진 것 같다. 2023.12.17 - [가다(going)] - 교원 CQ 창의력 대회(feat. 서울교대) 교원 CQ 창의력 대회(feat. 서울교대) 오늘은 둘째의 교원 CQ 창의력 테스트가 있는 날. 날씨가 추워진 바람에 첫째와 셋째는 집에 있게 하고 아내와 셋이 교대를 향했다. 그나마 오늘은 바람이 어제보다 덜 불어서 다행이다. 2023.11.16 ryujm1975.tistory.com 음...결과는, 기대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이건 부모.. 더보기
2023년 교원 CQ 창의력 대회 "창의융합 인재 인증서" 퇴근하고 책상을 보니, 파란 상장으로 보여지는 것이 놓여 있다. 뭐지....? 그리고 펼쳐보니, 지난달 서울교대에서 교원주최로 열린 CQ 창의력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주는 인증서라고 하면 조금 이상하긴 한데... 창의융합 인재 인증서로 표기되어 있다. 수요일 구몬 선생님이 매주 방문을 하시는데 가져오신 것 같았다. 2023.12.17 - [가다(going)] - 교원 CQ 창의력 대회(feat. 서울교대) 교원 CQ 창의력 대회(feat. 서울교대) 오늘은 둘째의 교원 CQ 창의력 테스트가 있는 날. 날씨가 추워진 바람에 첫째와 셋째는 집에 있게 하고 아내와 셋이 교대를 향했다. 그나마 오늘은 바람이 어제보다 덜 불어서 다행이다. 2023.11.16 ryujm1975.tistory.com 시험을 본 .. 더보기
수도계량기 동파 or 노후파손 몇 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아침 일찍 혹은 늦은 저녁에 오는 전화는 받기 전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친구나 지인도 그러하지만 특히, 어머니의 전화는 좋은 일보단 좋지 않은 일이 더 많다. 오늘은 회사에 일이 생겨 평일과 똑같이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막 주차장에 나오는데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지...? 내용인즉, 아침 거실에 누워 계시는데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다가 자꾸 소리가 나 집안을 살펴보다 복도쪽 작은방에 아래 사진과 같이 천장과 벽, 등에 물이 차서 등에서 물이 떨어졌다고 하셨다. 우선 경비실에 알려서 경비원분께서 확인을 하시고 이른 시간이라 조금뒤에 위층을 방문한다고 하셨다. 출근길에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오전에 어머니집에 가..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 유니버스 티켓 앨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지 않은지가 2년, 3년이 된 것 같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우연찮게 싱크대에 올려놓은 막내의 선물청구서?를 보게 되었다. 먼저 아내에게 보여줬지만 아내가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름 막내가 필요한 선물을 다섯가지 이유을 나열하며 일목요연하게 적어 놓았다. 유니버스 티켓 앨범을 사야하는 이유! 5가지 1. 내가 유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2. 포카가 10장이나 들어 있다. 3. 코토코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4.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5. 알라딘에서 오늘 주문하면 12/25일 출고된다고 해서 잘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고, 13,800밖에 안 한다. 근데 나는 돈이 없어서 못 산다. 꼭 사주셔요...ㅠㅠ. .. 더보기
송년회 1 올해 들어 첫 송년회. 첫 직장동료들과 하남 미사에서 만남을 가졌다. 퇴근하자마자 카카오택시를 호출했고 미사대교를 건너면서 막히지 않아 좀 일찍 도착하겠다 생각했는데 선동 ic부근에서 신호 때문에 약간 정체되었지만 알맞게 도착을 했다. 미사에 사는 형이 추천한 장소. 본인도 처음이지만 입소문이 꽤 나있는 곳이라 했다. 보통, 고기집들은 1층에 위치에 있는데 여기 산울림 삼겹살집은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느낌은 굉장히 넓지는 않은데 주방과 홀이 개방되어 있어 실제 공간보다 더 넓게 느껴졌다. 요즘 경기 탓인지 금요일, 12월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지는 않았다. 요즘의 트랜드인지, 이젠 '이모', '삼촌'을 부를 수 없게,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주문부터 시작해서 리필할 수 있.. 더보기
2023년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상장 &트로피 이번, 구몬수학 인정테스트엔 사연이 있다. 아이들 셋 모두 테스트를 받으려고 했으나 어떤 착오 혹은 오류가 있었던지 둘째가 테스트 당일 시간대에 로그인을 할 수 없어 시험을 보지 못했다. 셋 중에서 수학에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당사자보다 더 안타까워하시고, 미안해하셨다. 오늘 수요일 수업이 있는 날, 선생님께서 수업을 받고 나오는 아이들에게 상장과 트로피, 평가 리포트와 더불어 문화상품권을 건네주셨다. 상장과 트로피가 세 개가 되었을 텐데 좀 아쉽긴 하다. 첫째는 I 단계, 셋째는 E 단계 시험을 보았고, 둘째는 G 단계 시험을 보려고 했었다. 첫째는 평균점수보다 꽤 높은 점수 만점을 받았고, 셋째는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내년부터 첫째는 온라인 시험이 아닌 오프라.. 더보기
2023 교원 CQ 창의력 대회 응시권 수요일마다 하는 구몬학습. 선생님께서 올해 교원에서 하는 CQ 창의력 대회에 둘째의 참가를 말씀하셨다고 한다. CQ 창의력 대회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 과학 · 언어 영역을 종합적으로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며, 참가비는 6만 5천이다. 지난번, 무슨 문제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둘째가 로그인이 되지 않아 인정테스트를 보지 못했었다. 그런 부분, 미안함 때문이신지 선생님께서 참가 응시권을 갖다 주셨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접수기간 : 2023.9.25(월)~12.3(일) 대회일시 : 2023.12.17(일)14:00~15:30(90분) 대회장소 : 서울교육대학교(서울 서초구) 참가대상 : 전국초등학생 3~6학년 신청방법 : 홈페이지 온라인.. 더보기
갑작스런 소나기, 그리고 우박 다섯 시부터 깜깜해지기 시작하더니, 퇴근하고 저녁을 먹을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 예보는 있었지만 조금 내리는 비라고 생각했는데 장마철 폭우처럼 한 시간이 넘게 쏟아부었다. 집 앞 사거리는 물바다가 되었다...ㅠㅠ. 빗소리에 부엌 베란다의 작은 문에서 보다, 가스 보일러 외부 배기관에 '탕 탕'하는 소리에 자세히 보니 우박이다. 10월에 우박이라니... 비에 조금 섞여 내리나 보다 했더니, 비가 아닌 우박이 쏟아져 내린다. 여지껏 살면서 이렇게 많이 우박이 내린 건 처음인 것 같다. 간혹 내리더라도 소량의 우박뿐이었는데 이 정도의 양은 놀랍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정말 기후위기인가....? 쏟아지는 우박을 보며, 영화 '투모로우'가 생각났다. 우박이 내리고 나서 해일, 그리고 급격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