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 로그인을 하기 위해, USB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선택하다 세 아이의 공인인증서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 빨간 말풍선이 알림을 알려 온다.(아이들 공인인증서는 내 USB에 저장)
첫째는 작년에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해서 본인이 관리하고 있지만, 둘째와 셋째는 만 14세 미만이라 다른 계좌를 계설하지는 않았다.
현재 둘째는 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셋째는 아내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중이다.
어릴적부터 용돈관리를 통해 금융관련 경험과 방법을 가리키기 위함이지만,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많지 않은 용돈이지만 그 돈으로 한 달 동안 나눠서, 계획적으로 소비하길 원했지만 아이들 성향대로 누구는 아예 돈을 쓰지 않거나 또 누구는 한 번에 몰아 쓰기를 한다든지 각양각색이다.
둘째와 셋째의 소비성향과 잔액은 파악이 되지만, 첫째는 어떤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는 상태이다.
다만, 거의 돈을 안 쓴다는 것....ㅎㅎ.
아무튼....
아이들의 공인인증서는 수수료가 없는 은행용으로 발급을 하고 있다.
나중에, 이 국민은행을 주은행으로 사용할지는 아이들의 선택이겠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아이들의 돈을 모아주는 용도로 내가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다 아시겠지만, 아주 간단하다.
로그인 후 - 인증센터 - 공인인증서 갱신 - 재 로그인 - 갱신 - OTP 입력 - 새로운 비밀번호 입력 - 완료.
다만,
갱신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난 다음에는 좀 더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가끔 생각나지 않아 한참 찾아야만 할 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