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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호불호가 있는,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 본점 양평에는 신내해장국과 옥천냉면이 유명하다.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드셔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점심을 먹고 헤어지기로 했기때문에 점심 메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신내해장국과 옥천냉면으로 나뉘어졌지만, 한 친구가 꼭 옥천냉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옥천냉면으로 결정했다.왜냐면, 옥천냉면은 사람마다 약간의 호불호가 있기때문이다.나 또한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몇 번 거듭 먹고 나서야 그 맛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그 친구는 옥천냉면 중에서 고읍냉면을 먹으려 했으나 일요일 휴무였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황해식당 본점으로 향했다.난, 이곳에서 처음으로 옥천냉면을 접했던 것 같다.황해식당은 본점과 큰 길가에 위치한 분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월요일 그리고 분점은 수요일이 정기휴.. 더보기
사인방의 조촐한 송년회, 인덕원역 돈장군주먹고기 11월을 건너뛰고 만나다 보니 송년회가 되었다.오늘은 인덕원역.날씨도 춥고, 수요일이다보니 차가 덜 막힌 걸까 지난번보다 수월에게 도착했다. 평촌에 사는 친구보단, 인덕원역 부근에서 근무했던 친구가 맛집을 더 잘 알기에 친구의 추천으로 고깃집으로 향했다.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외관에서 느껴지는 노포맛집의 분위기에 기대가 되기도 했다.내부는 넓진 않았으나, 우리가 앉을 자리가 하나가 남아 있어 대기는 하지 않아도 됐다. 돈장군주먹고기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24번길 14 (인덕원역 5번 출구에서 192m)영업시간 - 월~토요일 17:00~0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우선, 모듬한판을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새콤한 나박김치와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온 매콤 달콤한 파채.  숯불이 좋다.잘은 모르지만 .. 더보기
도마다리 감자탕 지난주에 배달앱으로 주문하려고 했지만, 포장만 될 뿐 배달이 되지 않아 일요일 저녁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참 오랜만에 가족이 나와서 저녁을 먹는 것 같다. 도마다리 감자탕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116번길 20 세양빌딩 1층영업시간 : 월~일요일 06:00 ~ 22:00 ☎ 031) 521~1577 우거지와 묵은지 중, 우거지 감자탕 대를 주문했다.첫째와 둘째는 이런 류의 음식들을 제법 잘 먹는 편인데, 셋째가 어딜 가나 잘 먹지 않아 걱정이다...ㅠㅠ  기본 상차림은 아주 간단하다.김치, 고추, 무김치, 겨자소스.탕 종류의 음식들을 먹을때면, 반찬은 그다지 많이 놓일 필요도 없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물론, 맛있는 반찬들이 놓이면 더 좋긴 하지만. 수북하다, 먹음직스럽다.감자탕을 매우 좋아하는 편은 .. 더보기
조철한 저녁식사, 별미지교 구리점 점심을 먹으면서 갑작스럽게, 저녁을 먹자고 하신다.약속이 있냐고 물으셨고, 약속은 없었으나 조금은 내키지 않은......ㅠㅠ.사장님의 회사운영 방식 중에 하나?라고 해야 하나, 난 그렇게 느꼈다.많이 바쁘거나, 매출이 많이 발생되면 뭐 그게 같은 말일수도 있겠지만 그 달엔 꼭 저녁을 먹자고 한다.이번달에도 그만큼 많이 바빴다는 이야기다.직원들에게 뭔가 보상을 해 주고 싶으신 것 같은데... 직원들은 다른 것을 원하는데....ㅎㅎ 마음이 평온하지 못해서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점점 쉽지가 않아 진다.되도록이면, 그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찾아 나가고 싶다. 지난번에 갔던 고깃집에 가자고 하셨지만, 다행히 다른 직원분이 다녀왔던 곳을 추천해서 그리로 가게 되었다.아무래도 고깃집은 누군가는 고기를 구워야 하.. 더보기
여행의 마지막, 시원한 팔당초계국수 점심을 뭘 먹을까 이야기를 나누다, 모두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어머니집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팔당초계국수로 메뉴를 정하게 되었다.그리고, T맵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이 더 걸렸다. 비도 오고 해서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하지만, 비도 내리고 오는 도중 3시간이 4시간이 되었다.우리가족이 제일 꼴찌로 2시 반에 도착을 했다....ㅠㅠ. 다행히,점심시간을 지나 안쪽 홀은 여유가 있어 큰, 작은누나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늦게 도착해서 급한 마음에 사진은 제대로 찍지는 못했다.(블로거의 정신을 요즘 잃어가고 있다...ㅎㅎ) 전체적으로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꽤 오랜만에 방문한 것 같다. 여름엔 점심시간에 혼자 와서 먹고 가.. 더보기
국물이 좋다, 흥주선비국밥 양평점 양평에서 이틀을 일하면서 점심을 먹게 된 흥주선비국밥.처음 보는 상호였고, 일하는 곳과 멀지 않아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양평 중심가에서 떨어진 곳인긴 한데, 토요일 점심시간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일요일에도 적지 않은 손님들이 계셨다.  한적한 도로, 주차장도 크지 않았지만 주차를 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오픈한 지는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대체적으로 깔끔했고 중간 정도 크기의 실내에 테이블 개수도 꽤 되었다.  메뉴는 식사류와 요리류로 나눠줘 있었고, 토요일 첫 날은 금액과 먹기에 무난한 흥주소고기국밥을 주문했다.그리고,그 다음날 일요일엔 나를 제외한 분들은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도 했다...ㅎㅎ.하여튼, 물가가....... 이젠 만원짜리 점심 찾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다.  반찬은 아주 간단.. 더보기
좋은 동기, 친구, 형과 함께한 군자역 세광양대창 한 사람이 만나자고 연락을 하면, 내가 만날 스케줄과 장소를 잡고, 다른 사람이 그 장소의 맛집을 찾는다.만난 지가 6개월쯤 되어가고, 일 년에 최소 두 번은 만나자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요일 저녁 동기들을 만나러 갔다. 장소는 군자역.어떻게 갈까 생각하다, 회사도 일찍 끝났고 약속시간이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상봉역으로 향했다.망우동과 상봉동은 십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살았던 곳이라 남다른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약속시간보다 좀 빠르게 도착한 약속장소.세광양대창.  이곳은, 동기중에 한 형이 직장동료와 왔다가 생각보다 맛있다는 평을 한 집으로 이 형의 입맛은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 우리 모임 중에선....ㅎㅎ군장에 이런 소곱창 골목이 있었나 하면서.....?  지난.. 더보기
국물이 빨간, 신순대 이제, 며칠이면 회사를 그만두실 직원분께서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셨다. 다른 약속이 없어서 흔쾌히 응했고,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다른 직원분이 추천하신 곳이기도 하다. 오다 보니, 이곳은 예전에 친구와 포천 물놀이장에 갔다가 오면서 저녁식사로 감자탕을 먹었던 곳이기도 했다. 뒤쪽 건물이었는데 이디아 커피전문점으로 바뀌어 있었다. '신순대' 상호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신순대 빨간국물이야기'로 신순대국을 설명하는 포스터? 가 입구 맞은편 벽면에 걸려 있다.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내부 또한 크지 않고 아담했다. 좀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꽤 많은 자리에 손님들이 계셨다. 특이하게, 남자손님들보다 여성 손님들이 더 많이 계셨고 그중에서도 여중생으로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