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일용직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선 사람들과의 점심 식사 (feat. 한옥마당) 오늘도 현장알바... 출역.같은 현장 다른 업체,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일이 없다고 하시는 반장님들.나야 주말에만 나오기 때문에 체감이 덜 하지만,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 체감의 깊이가 더 할 것이다. 토요일에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 일요일 일은 기대하지 않았다.하지만,경기가 안 좋아도 일요일은 쉬어야 하시는 분들이 있어 내겐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오늘의 일은, 신호수일요일엔 대부분 일을 하지 않는데, 준공일 때문인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업체가 몇 군데 되는 것 같다.아파트 앞 도로를 포장하기 위해 바닥기초를 다지는 작업으로,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의 작업 중에 지나가는 차량들을 통제하거나 통과시키는 일이 되겠다.개인적으로, 신호수와 주차안내의 일을 선호하진 않는다.서 있는 그.. 더보기 비오는 토요일의 알바 연속 3주째 주말 비 예보.그 덕분에 쉬기도, 산소에 잔디를 심을 수 있었다.개인적인 일이 있어 나가지 못해도 혹은 일을 하기 위해서도 문자를 보내고 있다.이번 주도 마찬가지로, 금요일 오후에 문자를 보냈고 비 예보가 있어 기대하지 않고 있었지만 바로 문자가 도착.비가 오는데 비 맞고 해야 하나... 하면서.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엌 베란다 창문을 열고 비가 오는지 확인을 했다.그때까지는 내리지 않았지만 씻고 나와 확인을 하니 이슬비기 내린다.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하면 되지 뭐....라고.우산은 챙겨 나왔다.지난번에 왔던 사무실 앞에 오니, 낯익은 얼굴이 보여 반가웠다.이제 조금 현장에 나갔다고 종종 만나는 분들이 있다.오늘은 아파트 정문에 아스콘을 깔기 위해 바다 물청소 작업을 도우는 일이다. 준공.. 더보기 이상한 날씨속, 토요일 알바 한 주를 쉬었다.그리고, 금요일 다른 주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문자를 보냈다.퇴근할 때까지도, 저녁을 먹고 운동을 나갈 때까지도 연락이 없어 일이 없는가 보다 생각을 하고 편히 쉬기로 마음을 먹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문자가 도착.토요일 아침 7시, 이른 아침인걸 보니 현장이다. 평일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현장으로 출발한다.집에서 20분 거리, 자주 다니던 곳이었다.휀스를 친 공사현장으로 들어가서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고, 차에서 잠시 대기를 했다.창고건물을 짓는 현장으로, 기초 바닥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였다.옛 생각이 난다. 이런 현장에 영업을 다녔던 그 시절이, 이젠 알바를 하고 있다...ㅎㅎ. 오늘은 제법 힘을 써야 하는 일이 될 것 같다.현장 반장님께 지시받은 내가 .. 더보기 주말, 이틀간의 알바 지난주 금요일 오후.보통 4시가 넘어 인력사무소 소장님께 문자를 드리면, 현장 일이 잡혀있을 경우엔 바로 답문이 오곤 한다.지난주는 문자를 보내자마자 토요일 현장이 배정되었고, 30분이 안되어 일요일 현장까지 문자가 도착했다.토요일은 철거현장이었고, 일요일은 주차안내.솔직히, 주차안내는 배정이 되지 않았으면 했는데 다행히 혼자가 아니라 2명이라 괜찮겠다 생각을 했다. 토요일 - 이상한 집주인.빨리 나선다고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했다.새로 집을 짓기 위해 오랜된 집을 부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도착현장은 멋스러운 기와 한옥집이었다.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큰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집 부근에 왔는데 어떤 분의 언성이 크게 들린다.무슨 일이지?조금 있으니 비닐하우스에서 두 분이 나오셨고, 사장님과 소장님이.. 더보기 도심역, 한양수자인 아파트 현장. 토요일, 오랜만에 5시에 일어났다.집부근이라 거리가 가까워서 좋기도 하지만, 대부분 청소하는 일이고 임금에 점심식대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른 현장보다는 임금이 적은 편이기도 하다. 다만, 도보로 다닐 수 있어서 주차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좋기도 하다.모든 것엔 장단점은 있게 마련인 것 같다. 새벽, 금대산을 넘어가서 마주하는 묘지는 몇 번을 경험하지만 머리카락이 삐쭉삐쭉 서곤 한다.몇 번 가봤기 때문에 집합장소?를 별도로 전화하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익숙한 얼굴들, 지난해 톨케이트에서 뵙던 반장님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다. 올 7월이 입주라고 했다.한참 막바지 작업들로 한창이다. 세대별로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고 아파트 전체로 하는 입주청소하기 전까지 마지막 청소가 될 것 같았다. 아.. 더보기 올해 첫 알바, 올 들어 첫 알바.주말 현장에 나가지 못할 경우, 인력사무소 소장님께 문자를 드리곤 하는데 지난주 소장님과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약간의 스케줄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았다.내 개인적으로 매주 문자를 드리면 귀찮아 하실것 같아서 가끔 문자를 드리곤 했는데, 문자가 없으면 개인적인 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 계셨다. 소장님께서 개개인의 스케줄을 알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문자를 주시길 원했고 매주 문자를 드리기로 했다. 토요일엔 결혼식이 있었고, 일요일은 가능하다고 문자를 남겼더니 금요일 저녁에 문자가 왔다.현장은....?팔당 어느 카페, 주차 안내.주차 안내는 처음 해보는 일이기도 해서 약간의 설렘? 이 있기도 했다.얼마나 큰 카페인데 주차 안내를 하는 것이지, 보통 위치가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스타벅스 같.. 더보기 마지막 톨케이트현장 작업 8시까지만 도착하면 된다.그래서, 새벽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다만, 그 여유만큼 거리가 좀 멀어지긴 했다.새벽과 아침, 그 공존의 시간을 맞이하는 순간은 잠시 경이로움을 느끼게까지 한다.아직까지는 영하 10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얼마간의 추위를 느껴야 하지만 못 견딜 만큼은 아니다.손가락 끝이 시러워 장갑을 두 개를 끼니 그 시림은 덜했다.비니와 얼굴가리개로 무장을 하고 일을 시작하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달아나고 얼굴가리개는 다시 벗어내기 일쑤다.금요일 오전 일찍 문자를 받고 나서는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했고, 토요일에 현장을 나오니 주중에 붙박이?로 나오시는 반장님을 통해 다음 주 목요일까진 마무리를 지어주어야 해서 나와 다른 분은 일요일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의 예상이 맞긴 맞았다.. 더보기 7번째 톨게이트 현장 지난주는 출역문자가 목요일 오전에 왔다.미리 주말 일정을 잡지 말라는 의도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부담스럽긴 하다...ㅎㅎ. 총 10개소 중, 내가 참여한 곳은 8개소 정도가 된 것 같다.오늘은 과적차량 촬영카메라 기둥과 드디어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을 설치하는 작업이 되겠다.크레인을 사용해서 크게 힘든 부분은 없었다. 크레인에서 내리는 저울. 이게 100kg이 넘는다고 한다...ㅠㅠ 1개소 네곳에 이 저울이 설치되는데, 좌우로 엇갈리게 설치된다.대형트럭의 바퀴가 4곳을 지나치면서 정확한 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 저울이 독일 수입품인데, 1개당 천만원이라고 하는데.....ㅠㅠ 이로써, 저울을 설치하는 부분의 하지작업만 빼고 모든 설치과정을 함께 하게 된 것..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