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파트현장을 나가다.
금요일 비도 내리고 토요일도 비예보가 있어 일부러 문자를 보내지 않았었다.그런데, 4시쯤 집 근처의 아파트현장에 출역할 수 있느냐 문자가 왔고 나갈 수 있다고 답문를 보냈다. 토요일 아침, 6시 10분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의 길은 같은 길이었지만 낯선 길처럼 느껴지기도 했다.20분 정도 걸으면서 아침을 맞는 기분은 무엇보다 상쾌하기도, 피곤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 현장 반장님과 통화를 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세대 청소업무에 배치가 되었다.현장으로 이동하면서 담당 반장님이 당부의 이야기와 대략적인 업무, 지시에 잘 따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나를 포함한 4명이 한 조가 되어, 층별 2세대에의 베란다와 욕실, 에어컨 실외기, 세탁실, 복도를 청소하는 일이었다.한참 내부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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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당근판매
당근판매에 재미가 붙은 것일까?...ㅎㅎ어제는 늦은 아침을 먹고,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캠핑용품들을 꺼내 당근에 올린 사진들을 찍었다.그늘막용 텐트, 타프, 침낭, 결루방지 바닥천막, 매트리스. 아이들과 캠핑을 가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했던 5인용 그늘막용 및 초여름, 초가을용 텐트.지금은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텐트를 구매했을 때는 5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실외에서 두서너번, 그리고 실내에서 더 많이 사용해서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타프.딱 두번 사용했다.처음으로 간 캠핑, 어머니가 이사오기 전에 어머니 생일날에 사용했으므로, 이것 역시 깨끗하다. 세 번째, 침낭.캠핑 가서 딱 한번 사용하고 창고에 묵혀 두었다.혹시나 해서 꺼내 보았는데 곰팡이나 냄새가 나질 않을까 걱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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