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알바&일용직 이야기

엘리베이터 공사현장, 토요일, 조금은 힘든 작업(단순하면서 반복적이며 자세가 불편한)을 마치고 집에 왔다.씻고 나오니, 문자와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인력사무실 소장님에게 전화를 다시 걸었더니, 일요일 일을 나갈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 약간의 망설임과 문자를 확인하고 답문을 달라고 했다.얼마 되지 않은 관계, 그리고 주말이나 휴일에 일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연락을 해 준 마음이 고맙기도 해서 일을 나가기로 했다.그래서, 오늘 월요일이 조금은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고등학교, 집에서 20분 거리.7시 15분쯤 도착을 했고, 현장소장님은 조금 늦게 도착을 했다.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했고, 요즘에는 출퇴근을 단말기에 지문인식을 통해 확인을 하고 있었다. 신기해라...ㅎㅎ.  기존 건물에 엘.. 더보기
토요일 알바, 휀스 설치작업 문자를 먼저 보냈다.지난번 직접 방문해서 일용직 등록을 한 인력사무소 소장에게 토요일 일자리가 있으면 부탁한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 답문자는 바로 왔다.집 부근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은..... 휀스를 설치하는 작업이다.책임자분과 단 둘이, 80M의 담장이라고 해야 하나 전원주택지 주변에 설치하면 된다.책임자분은 차분하시면서 오늘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하게 일러주셨다. 첫 번째, 내가 할 일은 옹벽에 휀스 기둥을 세우고 고정하기 위해 전기드릴로 앙카구멍을 뚫는 일이었다. 한 기둥에 네 개씩.기둥 한 개와 휀스 한 장의 길이는 2M, 총길이가 82M니까 41개의 기둥과 마지막 기둥 한 개를 포함해 42개.168개의 구멍을 뚫었고, 그 구멍이 베이스판 타공 구멍과 잘 맞을까 신경을 써 .. 더보기
닌텐도 스위치 OLED, 당근 판매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있다.그리고,휴일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일주일에 하나씩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하다.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ㅎㅎ. 작년 초에 아이들 외삼촌이 준 닌텐도 게임기.처음에 티브이와 연결해서 주말마다 잘 사용하더니, 그것도 어느새 시들해져 올해 들어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우선, 아이들에게 왜 사용하지 않는지를 물어봤고(흥미가 떨어졌다 한다.) 그럼 아빠가 당근에 판매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했다.흔쾌히, OK. 2023.03.04 - [개봉기 및 사용후기] - 외삼촌이 주신, 닌텐도 스위치 OLED 외삼촌이 주신, 닌텐도 스위치 OLED지난주 처가에 갔을 때 형님이 주신 닌텐도 게임기. 사서 몇 번 사용하지 않았다며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당근마켓에.. 더보기
두번째, 당근판매 당근판매에 재미가 붙은 것일까?...ㅎㅎ어제는 늦은 아침을 먹고,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캠핑용품들을 꺼내 당근에 올린 사진들을 찍었다.그늘막용 텐트, 타프, 침낭, 결루방지 바닥천막, 매트리스.  아이들과 캠핑을 가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했던 5인용 그늘막용 및 초여름, 초가을용 텐트.지금은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텐트를 구매했을 때는 5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실외에서 두서너번, 그리고 실내에서 더 많이 사용해서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타프.딱 두번 사용했다.처음으로 간 캠핑, 어머니가 이사오기 전에 어머니 생일날에 사용했으므로, 이것 역시 깨끗하다. 세 번째, 침낭.캠핑 가서 딱 한번 사용하고 창고에 묵혀 두었다.혹시나 해서 꺼내 보았는데 곰팡이나 냄새가 나질 않을까 걱정했.. 더보기
주말, 일용직을 나가다. 한참 날씨도 더웠지만, 일가자 앱이나 당근알바에서 좀처럼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었다.간혹,당근알바에서 단시간 알바를 했을 뿐이었다.그러다 생각한 것이, 온라인이 아닌 예전의 인력사무소에 일용직 등록을 하는 것이었다.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도농역 동화고등학교 부근의 두리인력사무소가 있어 2주 전에 방문해서 일용직 계약서를 작성하고 왔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회사가 바빠 토요일 특근을 하고 끝날 무렵 한 통의 문자가 왔다.그 전주에 일용직을 등록한 두리인력 소장의 문자였고, 일요일 집 근처의 일을 나갈 수 있냐고 물어왔다.약간의 고민이 있었으나, 고민은 잠깐.... 등록 후 첫 일자리 알선인데 거절할 수가 없었다. 주말이어도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동일해서 문제는 없었으나, 약간은 몸이 피곤했다.그래도.. 더보기
오늘은, 당근 중고물품 거래하는 날 지난주에, 처음으로 당근마켓에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올려 보았다.올리자마자 채팅이 왔지만 끝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었다.누군가? 그냥 잊고 있으면 빠르면 일주일, 몇 달 뒤에 연락이 올 거라는 말에 잊고 있었다. 오늘 오전에 카톡이 갑작스럽게 왔고, 거래는 성사되었다.다소 거래시간이 몇 번 어긋나기는 했지만, 오후 1시반에 구매하시는 분이 아파트 후문까지 오셔서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얼마 안 되는 금액이었지만, 너무 신기했다...ㅎㅎ.  첫 거래가 끝나고, 다음 물품이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ㅎㅎ한때는 아이들과의 캠핑을 계획하고 그늘막 텐트, 캠핑의자, 타프, 침낭, 전기 리드선등을 구매했었지만 캠핑은 친구와 한 번 가보고 끝이 났다.그리고, 베란다 창고에 잘 모셔두었었다.그냥 버리거나, 나눔.. 더보기
PC방 의자 분해, 당근알바 8월 들어 처음으로 하는 알바.토요일 오전에 알바 알림이 떴고, 바로 지원하니 내일 일을 할 수 있느냐 채팅이 왔고.... 콜.^^ 집 부근이라 평일처럼 집을 나서면 되기도 했지만, 오전 4시간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요즘 같은 날씨에 종일, 실외에서 일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채팅으로 전화번호를 주셔서, 어디서 작업을 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했다.지난번 알바로 인해 조금은 조심스러워졌다....ㅠㅠ 50평 정도의 창고에 의자들이 가득했다.혼자서 해야 하는 줄 알았지만, 한 분이 더 계셔서 외롭지? 는 않을 것 같았다.이분도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분으로, 휴가 중에 일을 나오셨고 오후에 다른 알바를 또 나가신다고 해서 대단하시다고 이야기를 드렸다.참 보면.... 열심히.. 더보기
당근알바, 최악의 현장 어제부터 휴가.휴가는 지난달 어머니 생신으로 다녀온 양양여행으로 대신하기로 했다.아이들에겐 양해를 구했고, 다행히 아이들도 어딘가 가고 싶지 않은 눈치여서 조금 덜? 미안했다.집에서 쉬면서, 하루는 어머니와 저녁식사 그리고 하루는 처가에 가는 것으로만 계획을 잡았다. 남양주, 하남, 구리에 당근알바 지역 알림을 설정해 놓아 간간히 알림이 오곤 한다.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당근 알림이 와 확인을 하니 가까운 곳의 5시간 알바가 있어 지원해 보았다.바로, 응답이 왔고 시간은 13~18시까지 나가기로 했다.아이들 점심을 챙겨주고, 정리까지 일러주며 알바 장소로 출발을 했다. 알바 공고에 나온 주소로 왔지만, 찾을수가 없었다.몇 번의 통화끝에 사장님이 주변으로 나와 도착을 했는데......ㅠㅠ.잠깐 동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