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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going)

어느 금요일 오후의 풍경,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마치, 차 안은 여름날씨와 같았다.청학리를 지나 민락동으로 향하는 길은 예전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다만, 도로의 폭이 넓어졌고 정돈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미군부대와 의정부 교도소부근 맞은편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참, 오랜만이다.꽤 오래전부터 다녔던 길인데......5,6년만에 지나치고 있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15년전인가 외국인 근로자 때문에 와보고, 내 본인의 일로 오게 될지는 정말 몰랐다....ㅠㅠ.출석시간은 1시였지만, 여유롭게 도착하고 싶어서 일찍 출발했더니 12시 15분.공교롭게도 출석일과 출석시간이 같은 직원분을 기다리게 되었다.  1층은 민원인이 진정서나 신청서를 작성, 민원인의 휴게실 공간으로 보였다.점심시간이라 아무도 없어, 1시까지 편안하게 기다.. 더보기
킨텍스, K-print 2024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프린트 전시회를 다녀왔다.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으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들고 있는 제품에 발주 회사의 상호 혹은 마크를 칼라 프린트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장비들을 볼 겸, 기존 레이저를 통한 커팅 혹은 프린트를 대체할 생각이다. K·print 2024기간 : 2024년 8월 21 ~ 8월 24일장소 : KINTEX 제2전시장 Hall 7,8입장료 : 10,000 (초청장 지참자와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개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https://kprint.kr/kor/enroll/regist.asp 참관사전등록 > 참관 무료사전등록 참.. 더보기
첫째의 오다리 진료, 다산동 서울에이스병원 다산동에 위치한 서울에이스병원을 자주 간다.지난번엔, 막내가 운동만 하면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꽤병인가 했는데 주기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그렇진 않은 것 같았다. 동네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별다른 증상은 없다는 진료를 받아보긴 했으나, 정확한 진료를 위해 MRI을 찍어 보기 위해 방문했었고 무릎엔 문제가 없었고 무릎을 받쳐주는 근육의 근력이 약해 도수치료를 몇 차례 받기 위해 방문했었다. 그리고,오늘은 첫째의 일명'오다리'의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   지하 2층에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토요일이라 진료받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평소보다 적은 편이라고 했다.참, 병원에 가면 정말 아프신 분들이 많다...ㅠㅠ.평상시에는 못 느끼다가도 병원에만 오게 되면....... 더보기
가족여행, 양양 - 남애항 강원횟집, 나무향기펜션 점심 먹을 시간.전날, 작은누나가 인원수만 예약하고 토요일 당일 메뉴를 예약했다.당일 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12명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자연산 모둠회 3인분 - 3, 물회 3, 회덮밥 3을 주문했는데, 예약한 시간보다는 조금 지나서 상이 차려졌다.모두들, 생각보다 차가 밀려 약속시간에 맞추느라 휴게소도 들리지 못한 상황이라 배가 고프긴 했다.  자주 볼 수 있는, 상호에 번호가 붙여져 있다.  홀은 크지 않았고,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중간중간 오시는 분들은 상차림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정중히 말씀해 드리고 돌려보내기도 하셨다.  미리 상차림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손님의 예약시간에 맞춰 준비하다 보니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다.먼저, 해산물이 나왔다.좋아하진 않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꽤 .. 더보기
가족여행, 양양 - 휴휴암, 하조대 어머니 팔순 생신을 맞이하여 떠난, 가족여행.갑작스럽게 1박 2일로 바뀌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햇볕이 따가운 토요일,한번정도 휴게소에 들를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집 앞 톨케이트에서부터 시작된 정체는 허락지 아니하였다...ㅎㅎ. 줄곧 속초에만 갔었는데, 이번에 양양.휴휴암에서 만나기로 했다. 휴휴암 - 양양군 현남면 바닷가리에 자리한 암자.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중략) 때로는 해변으로 먹이를 찾아오는 황어 떼도 만날 수 있다. 휴휴암에는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법종, 지혜관세음보살등이 자리한다. 바닷가 언덕 위의 지혜관세음보살상은 휴휴암의 또 다른 명물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옆에 위치한 주차장은 넓.. 더보기
사무실 이사, 당근 알바 매일 아침, 일어나기는 언제나 힘들지만 막상 씻고만 나면 그 힘듦이 조금은 덜해지는 느낌은.항상 반복의 연속인 것 같다. 주말에도 평일처럼 일어나기에 일어나는 것 자체는 괜찮았지만, 금요일의 술 한잔이 몸이 무거웠다.조금은 가기 싫은 마음이 더 했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약속을 했으니 그 약속은 지켜야 하고 일은 시작하면 괜찮아지리라 하는 마음으로 현장에 도착했다.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고, 책임자를 만났다.당근알바도, 인력을 구해주는 중개업자? 가 있어 구인과 구직을 연결시켜 주고 소개비 혹은 중개수수료를 받는 예전의 인력사무소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기도, 개인이 별도로 구인신청을 하는 구조인 것 같다. 지난번처럼, 행사용품을 상하차 하는 일인지 알고 있었는데 다름 아닌 회사 사무실이사를 하는 일이.. 더보기
근로자의 날, 당근알바 두번째하기 쉬는 날이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언제나 똑같다.씻고, 신문 보면서 커피 한 잔... 그러다, 당근알바를 검색하던 중 금일 8시~17시까지 알바가 검색되어 지원을 했다.지원을 하더라고, 채용? 될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그런데 채팅이 왔고, 부랴부랴 옷가지를 챙겨 알바장소로 향했다.대략,창고에 물품들을 상하차하고 정리를 하는 일이라 생각됐다.  정확하게 8시도착, 안내받은 분에게 전화를 했는데 왠지 모르게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몇 번 당근으로 알바를 해 보았지만,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는 복불복인 것 같다...ㅎㅎ.나를 제외하고 세 분이 더 계셨고, 그중 두 분은 이곳에서 몇 번 일을 하셨다고 했다. 각종 행사장에 무대설치를 제외한 모든 물품들을 이곳에서 차에 실어 납품하고,.. 더보기
발모 클리닉-오산 서울어린이병원 비 소식이 있었고, 수원을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전적으로 탈모는 없으나, 환경적인 요인과 정수리에 쌍가마가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신경이 쓰여 몇 년 전부터 탈모예방 혹은 발모약을 복용하고 있다. 전 국회의원 정봉주의원의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되었고, 풍성교?라는 까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경기도 오산에 병원이 위치해 있어 거리와 시간이 좀 걸린다. 일년에 한 번 정도는 내원을 해서 혈액과 소변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고 약값을 입금하면 배송을 해주는데 며칠 전 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내원을 해서 검사를 받아야만 처방전이 내려진다고 했다...ㅠㅠ.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http://www.osanchildren.com/ 내려가는 길은 거의 맞히지 않아,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