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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going)

잠시 머무르기 좋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퇴촌을 지나 광주로 가는 길, 지나치거나 잠시 들러 화장실을 이용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점심시간이 걸려 잠시 머물렀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이름석 옆엔, 광주시 명소 안내지도판이 있다. 그리고,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해설사의 집이 입구 쪽 이름석, 관광안내지도판 옆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전 11시, 오후 3시에 해설사분들이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곳곳을 설명해주시는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주말에 아이들을 동반하여 해설사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다만, 도보나 가볍운 걸음으로 접근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차를 이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주차장은 평일에 무리는 없어 보이나, 주말엔 주차하기에는 좀 작다고 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주말엔 일찍 일찍...ㅎㅎ. 경안천습지생.. 더보기
깔끔했던 펜션, 쁘띠프라하 휴가, 떠나다. 그나마 가장 더운 시기에 가게 되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작년부터 멀지 않은 곳으로 휴가지를 알아보다 홍천 서면에 위치한, 작은 수영장이 있는 쁘띠 프라하펜션을 예약했다. 가까운 거리기도 했지만, 국도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 더 빨리 도착했는지도 모르겠다. 쁘띠 프라하펜션은 A동 - 봄, 여름, 가을, 겨울과 B동 - 라벤더, 블루베리, 로즈베리, 블랙쵸코 총 여덟 개 실로 예약이 가능하며, A동과 B동은 스파의 유무, 인원수의 차이가 있다. A동 봄,여름,가을, 겨울. 유럽풍의 목조건물로, 지어진지는 좀 돼 보이나 외관상으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았다. B동 라벤더, 블루베리, 로즈마리, 블랙초코. A, B동 모두 복층구조로 B동은 1층에 카페와 겨울철에 사용하는 공동바베큐장이 있는데.. 더보기
모임하기 좋은 곳, 대성리 화수목펜션 2015년 제주도 여행 후, 오랜만에 떠난 1박 2일의 모임. 우선,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알아보다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 대성리로 장소를 정했다. 대성리 '화수목'펜션 예약은 4월 말에 했고, 금요일 저녁 장볼 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12~14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인데, 다른 음식물은 넉넉하게 술은 좀 부족한 듯 적어 보았고 펜션 가까이 편의점이 있어 모자란 것들은 현지에서 조달하기로 했다. - 술은 예상한대로 부족했고 그 밖의 음식들은 조금 남은 듯 적당했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일찍이 출발을 했다. 입실시간이 2시로 다른 펜션보다는 좀 빨랐고, 대성리역 주변의 MT촌과는 좀 떨어진 청평방향으로 위치해 있지만 대성리역과의 거리는 대략 2KM 정도로 가.. 더보기
불멍하기 좋은 "가평 명지산카라반글램핑" 비가 내린다....ㅠㅠ. 여행은 날씨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가평으로 출발을 했다. 그래도, 다행히 오후 2~3시에는 그칠 것이라는 날씨예보에 기대를 해 본다. 작년부터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얼마 남지 않은 어린이날을 대신해 예약을 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뭔가 시쿵둥 하다. 비가 그치길 바라며..... 두 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3일 연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 것인지 생각보다 한 시간이 좀 안되게 더 걸린 것 같다. 그리고... 명지산 카라반을 알리는 손글씨의 펫말? 이 보인다. 평지가 아닌 산 중턱의 캠핑장이라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 조심스레 올라 관리실에 도착. 관리동과 매점은 왼쪽에 위치에 있고, 왼쪽 사.. 더보기
봄,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김유정레일바이크" 한 달에 한 번은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려고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하는데, 금요일 갑자기 레일바이크가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근교위주로 검색하다 강촌과 김유정레일바이크 중 시간대가 괜찮은 김유정레일바이크로 예약을 했다. 회차 1 2 3 4 5 6 7 8 9 출발 09:00 10:00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17:30 동절기 09:00 10:00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운행안함 바이크 요금 - 2인승 35,000원 / 4인승 - 48,000원 12시에 4인승과 2인승으로 예약을 했고, 가는 도중 차가 막혀서 유선으로 15:30분 2인승이 없어 4인승 2대로 다시 예약을 했다. 그리고, 도착한 김유정레일바이크 주차장. 우측에는 .. 더보기
경복궁 나들이 겨울방학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이든 어디든, 이번에 아무 곳도 가지 않은 것 같다. 외출을 싫어하는 아이들이지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한번쯤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었던 경복궁을 가자고 아내에게 의견을 물으니 흔쾌히 동의를 한다. 아이들에겐 통보하듯이 경복궁에 간다라고 이야기하고 그중 한 녀석의 표정이 좋지 않았지만..ㅎㅎ. 경복궁을 언제 왔었던가....? 온 것 같기도 하고 안 온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3호선 5번 출구역으로 나오니 국립고궁박물관과 바로 연결이 된다. 새해첫날, 추석, 설 당일을 제외하고 관람을 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1,2층과 지하1층으로 박물관 입구가 2층구조로 차례대로 내려가면서 관람을 할 수 있다. 2층은 조선의 국왕, 궁궐, 왕실의 생활등을.. 더보기
덕소역에서 KTX-이음 타고 정동진을 가다. 7월 31일 덕소역에 강릉, 동해행 KTX-이음(EUM)이 정차하고 꼭 타봐야지 했었고, 지난달 친구들끼리 부산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다. 상행선과 하행선이 금토일 2회, 왕복 4회만 정차를 하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정차 횟수가 이루어질 바란다. 정동진을 가는 설레임보다 몇 분이나 타실까 가 난 더 궁금했던지라 정차시간이 다가올수록 이리저리 두리번거리 시작했다. 오~~ 그런데, 연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대략 40명이 넘는 분들이 타셨던 것 같다. 이웃 티친님도 말씀하셨지만, 여행의 반 이상은 날씨라고 했던가. 출발지인 남양주는 곧 비가 내리려는 날씨였고 예보 또한 전국적인 비 소식에 좀 아쉽다 생각했는데 강릉에 가까워질수록 햇빛이 나기 시작했다.ㅎㅎ 티브에서만 보아왔던 그 정동.. 더보기
부산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한 바퀴 돌고 부산여행을 마무리 짓기 위해 울산이 처가인 친구가 와 본 적이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마지막 행선지로 이동했다.(사실은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이 생각했던 만큼의 볼거리와 시간을 제공하지 못했다.) 일요일 오후, 줄을 길게 서지 않아도 되었다. 좀 더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크리스탈크루즈로 예매를 했다. 탑승장 입구. 에어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로 두 줄로 나뉘어 서게 된다. 송도베이스테이션은 4층건물로 되어 있는데 1층에 매표소, 4층에 탑승장이 있다. 케이블카 기념품도 주신다...ㅎㅎ. 케이블카를 인원대로 맞춰서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일행 별로 탑승을 할 수 있는 장점과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한 친구는 바닥에 눕기까지....ㅎㅎ. 속도를 내서 올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