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다(going)

태종대 등대 해녀촌 횟집 그리고 유람선 택시를 타고 태종대 도착. 와~~~ 하늘과 구름이 좋다. 매표소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안되고, 정문 주변에는 주차장이 넓어 자가로 와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남자들끼리 참 많이도 사진을 찍었다. 토요일은 날씨가 더워, 아침 KTX에 탄 친구의 반바지를 보며 춥지 않겠냐며 걱정을 했는데...친구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이럴 줄 알았으면 반팔이라도 하나 가져올 것을....ㅠㅠ. 처음엔 그냥 전망대가지 걸어갈까 하다가 한 친구가 커피 한 잔 마시며 기다리다 열차를 타고 가자고 간곡히 제안을 해서 마지못해 기다렸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라도... 태종대에 가시는 분들 꼭 다누비순환열차 타고 올라가세요. 이용요금 구분 개인 단체(30인 이상) 어른 3,000원 2,400원 청소년 2,.. 더보기
수영장이 있는 횡성 뮤트펜션(feat. 녹색지대 곽창선) 천천히 오려고 국도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두시가 좀 넘어서 도착을 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서 입실을 하면 안 되겠냐고 물으니 청소를 하고 있어서 곤란하시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펜션 외부를 들러보기로 했다. 펜션들의 형태는 모는 지붕이 삼각형 모양의 복층구조를 띠고 있고, 사진과는 좀 다른 모습에 약간은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관리가 잘 되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래층과 위층으로 나누어졌고 아래층은 M101~3 펜션이, 위층에 나머지 펜션들이 분리되어 있었다. 주차장은 아래와 위층에 있어 부족하지 않았으며,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층과 위층이 연결되어 있고, 수영장은 위층에 위치해 있다. 수영장은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깊이가 제법 있었다. 수영장엔 따로 튜브, 구명조끼.. 더보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대부도 가족여행 2일차 -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이대로 집으로 향하는 건 아쉬움이 남아 갈만한 곳을 찾던 중 영흥도에 위치한 십리포해수욕장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로 향하는 길은, 반대편 길은 우리처럼 펜션 및 숙박시설에서 퇴실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차들로 꽉 막히고 있었다. 되돌아 나오는 길도 조금은 걱정이 될 무렵 십리포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인터넷 검색 중에 만리포 해수욕장은 많이 들어 봤는데, 백리포와 천리포 해수욕장도 있다는 글에 이름이 지어진 사연이 궁금해지기도 했다...ㅎㅎ. 해수욕장 위로 캠핑장 데크와 방갈로? 형태의 지붕이 있는 데크들이 양쪽으로 쭉 이어져 바다를 보며 캠핑을 하기에 좋아 보였고 곳곳에 세면대와 씻을 곳들이 있어 불편하지 않을 .. 더보기
가족과 함께한 대부도 풀빛정원 펜션 #대부도 가족여행 1&2일차 - 풀빛정원 펜션 여행 날짜는 일찌감치 잡아놓고 여유를 부리다 급박하게 예약을 한 펜션. 2층과 단층중에서 2층이 마음이 들었지만 다리가 좋지 않으신 관계로 단층의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다. 기준 인원 8명(추가인원 비용 발생) 침대방 1, 방1, 화장실 2, 거실 및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사진과 리뷰에는 깔끔하고 예쁘게 관리가 되어 있어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펜션들이 사진들과 달라 솔직히 큰 기대 없이 점심을 먹고 출발을 했다. 이곳은 전원주택단지처럼 펜션단지를 이루고 있었다. 비슷한 형태의 펜션들과 펜션들을 구분하는 휀스로 나뉘어 펜션이라기보다는 주택가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 드디어 도착. 펜션 입구에는 차량 한 대만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변 도로가 넓.. 더보기
어린이날엔 "어린이대공원"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아빠....ㅎㅎ.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도착을 했는데, 아홉 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 사람 많다.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첫째. 아마도 이번이 어린이대공원 방문은 마지막이지 않을까.... 그래서 정말 안 오려고 하는 아이를 억지로 끌려오듯 했던 아이. 그냥, 집이 좋다고 하는 집돌이...ㅠㅠ.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유모차를 끌고 많이 오기도 했었다. 오늘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목적... 혹시나 해서 동물원 쪽으로 안 가 보겠냐고 물으니 이제 동물원은 볼 것도 없고 동물들을 볼 나이가 아니라며 몹시 거부?를 한다...ㅎㅎ. 그래... 오늘 무엇을 타 볼까...? 놀이동산 입구를 들어서 매표소를 바라다 보고... 깜짝? 나름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 더보기
낭만닥터 김사부 찰영지, 포천 산정호수 오늘은 둘째가 희망했던 산정호수 나들이를 가 보기로 한다. 평소의 일요일 아침과 다름없이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10시가 좀 넘어서 출발을 했다. 익숙한 길과 도로. 지금은 사치? 와도 같은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예전엔 일하다가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가끔 이 길을 달리곤 했다. 내촌을 지나 서파검문소에서 수입교차로까지 약 8킬로정도 되는 한적한 국도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을 피해 가며 속도를 내고 달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풀리곤 했던 길이었는데....ㅎㅎ. 이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다...ㅠㅠ. 출발한지 한시간 십 분쯤이 걸려 도착을 했고, 주차장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주차장으로 들어갔지만 만차였다. 이 산정호수를 대략 8번쯤 와 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인.. 더보기
봄 나들이 가기 좋은 곳,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코로나19의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까 이젠 아이들이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한다. 지난주에도 벚꽃구경을 가서 첫째가 좋아하는 양평 옥천냉면을 먹자고 해도 그냥 집에서 티브이를 보고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게 더 좋다고 한다...ㅠㅠ. 오늘은 아내도 평소의 주말때보다 일찍 일어나 어딘가 나가자는 무언의 압박을 주고 집에서 나가지 않으려는 아이들을 강제라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우선 가까운 곳으로 행선지를 정해 본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실내보다 실외 위주로 최대한 조심해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여행지를 잡으려고 한다. 오늘의 행선지는 아내가 어제 이야기했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출발을 한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는 날씨지만 청명한 하늘과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어디론가 가기 딱 좋.. 더보기
자동차 정기검사 자동차검사를 받은 지 2년이 넘은지도 모른 채, 아마도 카톡 혹은 지난번 검사를 받는 검사소에서 알림이 오지 않았다면 잊어버린 채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자동차검사와 운전면허증 적성검사는 기간 때문인지 잘 잊어버리곤 하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는 예약을 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출장검사소는 예약하지 않아도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검사장으로 출동을 했다. 자동차 수리와 검사를 같이 하던 곳인데 작년부터 수리는 안하고 있어 결제를 하면서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이유는 말씀하시지 않으면서 언제부터 수리를 안 한다고만 말씀하신다. 무슨 사연이 있으시겠지. 자동차에 키와 자동차등록증을 놓고 휴게실에 대기하고 있으면 순서에 따라서 검사를 하고 하신다. 내 앞쪽에 대기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