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마사토

아기? 염좌(크라슐라) 옮기기 어머님이 주신 다육식물 염좌(크라슐라). 지난번 주신대로 거의 방치하다시피... 다육식물이나 실내에서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들에겐 너무 많은 관심이 되레 역효과를 줄 수도 있어 약간의 무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신문에서 연재하는 글에서 읽긴 했는데 이것 또한 키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다. 어쩌면 식물을 키우는 방식, 물을 주는 일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서 더 그럴 것도 같다. 어느 날 보니 풍성한 줄기들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뿌리가 뽑혀 쓰러지는 일이 있었고, 뿌리를 좀 깊게 심고 그 주위의 흙들을 꼭꼭 눌러주고 텐트에 사용하던 팩으로 지지대를 해 주었다. 그리고 과감히 줄기를 잘라 내주었다. 그 이후로 기존 줄기에서도 잘라낸 줄기에서 새 잎들이 잘 자라주었고, 아내는 떨어진 잎들.. 더보기
자주만년초(부자란) 화분 옮기기 더 이상은 화분 분갈이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자주만년초가 신경이 쓰인다. 그냥 내버려 두려고 할까 하다 화분과 받침대, 화분 지지대를 주문했다. 인터넷 사진검색으로 찾아본 이름도 몰랐던 자주만년초. "흔히 '부자란'이라고 불리는 화초의 이름은 자주만년초입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자주만년초의 무한한 번식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주만년초는 원줄기에서 새로운 포기를 자꾸 만들어 나갑니다. 이것을 떼어 내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이지요. 자주만년초는 부자란이라는 이름 외에도 자금란, 자주 만년청, 만년청아재비 등으로도 불립니다." - 다음 백과. 중간 중간 줄기에서 떼어내어 했는데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줄기가 이렇게 길게 자랐다. 오늘은 다이소, 마트에서 .. 더보기
레드스타 화분 옮기기 레드스타가 잘 자라 주어서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주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화분은 지난번 금전수를 옮길 때 사용하고 남은 것으로, 그밖에 용품들은 어제 마트에 가서 사 왔네요. 살짝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시작해 봅니다. 배양토 5L. 세척 마사토 3KG. 난석 3L.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마트의 화분 용품들이 좀 비싸긴 한 것 같습니다...ㅠㅠ 지난번에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 물막이. 가느다란 철 지지대. 식물 고정 와이어. 요 지지대와 와이어로 원형 지지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화분에 플라스틱 물막이를 깔고, 세척 마사토를 밑바닥에 깔아 줍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방식입니다.) 그다음 마사토 위에 난석을 넣어주고, 배양토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마사토를 얹고 그 위에 다시.. 더보기
금전수 화분갈이 주중에 도착한 금전수와 이름을 잘 모르는 식물의 화분을 교체하기 위해 화분과 원형 지지대, 배양토와 마사토. 화분갈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내 방식대로....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까. 화분갈이를 할 금전수와 다른 식물을 무심코 보다가 화분보다 웃자란 금전수와 식물. 무릇, 사람이나 식물이나 자기에 맞는 그릇에 담아져야 담겨져야 그에 맞게 자란다는 자연의 이치를 새삼 느끼기도 한다. 그 전 화분보다는 두 배정도의 크기다. 실제로 보니, 더 큰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색상은 화이트가 진리다. 이번에 구매한 원행 지지대도 120cm로 제일 긴 것으로 주문을 했다. 네 개의 원형틀이 있어서 더 견고할 것 같고, 이번에 나온 제품은 원형틀의 지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이점이 제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