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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금전수 화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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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도착한

금전수와 이름을 잘 모르는 식물의 화분을 교체하기 위해 화분과

원형 지지대, 배양토와 마사토.

화분갈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내 방식대로....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까.

 

화분갈이를 할 금전수와 다른 식물을 무심코 보다가

화분보다 웃자란 금전수와 식물.

무릇,

사람이나 식물이나 자기에 맞는 그릇에 담아져야 담겨져야 

그에 맞게 자란다는 자연의 이치를 새삼 느끼기도 한다.

 


그 전 화분보다는 두 배정도의 크기다.

실제로 보니,

더 큰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색상은 화이트가 진리다.

 

 

이번에 구매한 원행 지지대도 120cm로 제일 긴 것으로 주문을 했다.

네 개의 원형틀이 있어서 더 견고할 것 같고,

이번에 나온 제품은 원형틀의 지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이점이 제일 마음에 든다.

 

오늘의 주인공들.

항상,

화분갈이를 할 때 느끼는 것이지만

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이게.....ㅠㅠ

장난이 아니다.

 

 

배수구멍으로 흙이 빠져나가지 않게

이번에 플라스틱 망사 틀도 구매를 했다.

 

 

기존의 흙들과 배양토, 마사토를 넣어준다.

섞어주기도 하고 층을 만들기도 한다.

 

 

화분이 컸던가....

마트에서 구매한 흙과 마사토가 부족해서 화분갈이를 하다 말고

둘째와 다이소에 가서 부족한 흙들과 마감재로 사용할 하이드로볼,

장식용 돌들을 사 왔다.

어.... 이거 쏠쏠하게 돈이 들어간다....ㅎㅎ.

 

 

서너 시간에 걸쳐 두 개의 화분을 교체했다.

휴~~~ 힘들다.

설마,

더 크게 자라지는 않겠지.

 

 

어머님이 주신 다육식물의 화분이... 솔직히 내 취향에 맞지 않아

바꿔야지 하면서도 귀찮아서 그냥 보기만 했었는데,

금전수의 이전 화분으로 교체를 했다.

뿌리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지난번엔 줄기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뿌리가 뽑히기도 해서 뿌리를 단단히 묻혀주고,

다시 줄기에 지지대를 대 주었다.

 

 

화분 크기가 상당히 크다.

하나,

이 식물도 이름은 모르겠는데 잘 자라다 요즘 들어

잎이 다 떨어지고 몇 개와 잎과 앙상한 줄기만 남아 있어 자꾸 신경이 쓰인다.

줄기에서 조금씩 올라오는 또 다른 줄기가 보여서 다행이지만,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2020.02.13 - [사소한 일상] - 화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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