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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세븐브로이 수제맥주 “한강” "한강'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지명, 이름, 음식. 비가 내려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날엔(어제)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이 난다. 지난 주말, 마트에 갔다가 평소에 마시던 세븐브로이 대표 밀맥주가 없어 같은 회사에서 판매하는 '한강'맥주를 집어 들었다. 대표 밀맥주보단 도수가 살짝 높다. "밀맥아와 귀리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밀맥주입니다." 그 맛이 사뭇 궁금해진다. 최근에 곰표 밀맥주는 제주맥주에서 생산을 하고, 대표 밀맥주로 바뀌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손석구배우가 광고하는 컬리맥주를 마시게 되었는데 확실히 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맥주제조방법 에일과 라거공법으로 만든 맥주의 차.. 더보기
세븐브로이 '곰표밀맥주'에서 '대표밀맥주'로 바뀌다. 신문을 보다, 그리고 메일로 온 뉴스레터에서도 유독 눈이 가는 기사가 있었으니. '곰표밀맥주'에도 '아름다운 이별'은 없었다 '곰 잡는 호랑이 될까?' 곰표와 결별한 대표밀맥주 새 디자인 공개 아침(12일 수요일) 조간신문에는 '곰표밀맥주에도 아름다운 이별은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곰표와 계약기간이 끝나 기존 곰표밀맥주와 유사한 디자인의 대표밀맥주의 소개가 있었는데 이 디자인이 곰표와 세븐브로이 간의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서로 미묘한 이해관계가 있었던 것 같았고 특히나, 곰표밀맥주의 원조인 세븐브로이가 자칫 잘못하면 짝퉁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출근해서 메일을 보다 또 다른 '곰잡는 호랑이 될까? 곰표와 결별한 대표밀맥주 새 디자인 공개' 제목의 기사가 있었다. 새로운 디자인이 아.. 더보기
"곰표 밀맥주"를 마시다. 무슨 날씨가 이리도 더울까...?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알리는 것일까. 현장 직원분의 모친상으로 어쩔 수 없이 현장에 투입된 지 이틀. 아~~~ 정말 덥습니다. 점심, 저녁...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더위를 먹었는지 입맛이 없네요. 저녁은 건너뛰려고 하다 삼계탕이 나와 닭가슴살만 먹고 맙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아내에게 전화를 하면서 시원한 수박이 먹고 싶다고 말하는 나. 아내는 그건 안되고, 당신이 좋아할 '곰표 밀맥주'를 샀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 줍니다. 문방구에 갔다가 옆에 있는 편의점 문에 붙어 있는 '곰표 밀맥주 4캔에 만원'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얼른 샀다고 합니다...ㅎㅎ. 두달전부터 이 곰표 밀맥주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갈 때마다 그렇게 찾아 헤매었었는데... 드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