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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손원평 장편소설 - 아몬드 아몬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더보기
손원평 장편소설 - 튜브 튜브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창비 2017)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의 신작 장편소설 『튜브』가 출간되었다. 손원평은 ‘믿고 읽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넘어서서 이미 전세계, 전세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한국문학의 장을 매 순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신작 장편소설 『튜브』는 작가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성공하는 이야기를 추천해달라는, 지금 자신에게는 그런 이야기가 너무나 필요하다는 글”(작가의 말)을 읽고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놀라운 흡인력으로 그려낸 이번 작품은 사소한 변화를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 더보기
손원평 소설집 - 타인의 집 신문을 읽다 책 제목에 이끌려 책을 구매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타인의 집' 집..... 누군가에겐 안식처, 누군가에게는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고. 요즘, 부동산때문에 밤잠 못 이루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도 하고, 이 틈을 타서 많은 부를 축적하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생각들이 드는 요즘이기도 하다. 집은 그런 것, 내가 사는(LIVE) 집과 내가 사는(BUY) 집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목적으로 거주하느냐에 따라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내가 산 금액보다 오르냐, 떨어지느냐 걱정하며 사는 곳이 집인 것 같다. 4월의 눈 괴물들 zip 아리아드네 정원 타인의 집 상자 속의 남자 문학이란 무엇인가 열리지 않은 책방 결혼을 하고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 보금자리에서 우린 우리의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