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자전거를 사 주려 했었습니다.
아내의 지인에게 받은 자전거..... 두 번의 수리를 받았지만 이제는 수명을 다 한 듯.
어머님이 사 주신 자전거는 첫째에서, 둘째로 그리고 막내에게 아직은 뒷바퀴에 지지 바퀴를 달고 타고 있지만,
곧 탈착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를 사려고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막내가 타는 자전거 뒷바퀴가 바람이 빠져서 그 증상들을 블로그에서 찾아내서 그 부속품을 사려고 갔는데,
가격을 여쮜어 보다 아이들에게 타기에 가격대가 괜찮아서... 다음 주에 살 거였지만.
자전거 브랜드라고는 '삼천리 자전거' 밖에 모르는 일인이기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지오닉스 스포츠사에서 나오는 브랜드 중 mute의 CARDEN 26/24GS 제품입니다.
중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꽤 오래된 회사인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대해 잘 모르는 일인이지만...괜찮은 제품 산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ㅎㅎ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앞쪽에 후레쉬, 안쪽 안장 밑으로 네온사인 플래시를 달아 주셨네요.
자동차에 간신히 집어 넣고, 자동차 내부에 흠집 안 나게 조심조심 꺼내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 배경이 좀 거시기?해서 인터넷으로 '바탕화면(이미지) 없애기'를 검색하니.
밑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너무도 간단하게 배경화면이 없어지면서 요렇게 자전거만 남게 되는데,
요... 사진 한 장만 배경 일부분이 지워지지 않았네요..ㅎㅎ
클릭 두 번만 하시면 돼요.
비만 오시지 안 왔다면 바로 나가서 탈 수 있었을 텐데.
비가 몇 일 계속 내리신다고 하니 아이들이 보챌 것 같네요.
타는 모습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무난히 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