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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를 하다 보니,
피아노를 벽으로 붙여 놓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어두운 것 같아 아내가 일요일 저녁에 조명을 검색해서 저에게 보여준
투플레이스 데일라잇 장스탠드.
단순함에서 나오는 멋스러움이 있어 구매하자고 했지요.
단지,
색상에서 좀 일치가 안 됐지만... 아내와 딸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빨간색'이 좋은지 모르겠네요...ㅎㅎ
포장상태는 평범하며,
장스탠드라 길쭉하리라 생각했는데 요렇게 분리되어 포장이 되어 있네요.
꼼꼼하게 비닐로 씨어져 있고,
스펀지로 지지대가 감싸 주었네요.
무거운 받침대는 에어캡으로 돌돌 말아 주셨습니다.
조립... 조립이라고까지 말하기는 그럴 것 같고,
조명 캡과 세 부분으로 나뉜 부분을 선을 빼면서 돌려 조립해주시면 끝.
다만,
아쉬운 건 지지대에서 선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받침대 모서리 부분에서 선이 나와 꽂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왠지 전기선이 붕 뜬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본으로 전구를 동봉해주신다고 했는데... 너무 바쁘셔서 빼뜨리신 것 같네요.
일단... 집에 있는 전구로 대신하네요.
어떻게 좀... 분위기가 나는 것 같나요..? ㅎㅎ.
너무 밝은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요 며칠 지켜보다가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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