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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시작한 금 모으기.
카드를 사용하고 적립되는 포인트로도 금을 매입하고 있다.
3만원~5만원 정도 매달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현금 및 카드대금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금씩 금을 매입하고 모아가고 있는 중이다.
몇 번의 중간 출금이 있긴 했지만.
'부', '부자'라는 말 대신 '경제적 자유'라는 말을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
내게 느껴지는 '부'는....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부모님에게 물려 받거나 불로소득, 투기?로 인한 재산 축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경제적인 자유'는 평범한 소시민이 열심히 일해서,
그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열심히 재테크를 해서 얻어지는 경제적인 부의 축적이라고 할까.
다들 그 의미는 다르겠지만 내겐 아무튼 그러하다.
그렇게 시작한....골드계좌와 외화계좌.
내 노후에 대한 준비도 있고 외화계좌는 우리 가족의 미국 여행을 목적으로 준비를 했는데
이제 한 사람 비행기표 편도?정도 모은 것 같다..ㅎㅎ.
골드 계좌 입금에 들어가면 계좌이체와 포인트리 출금이 있다.
포인트리 출금을 클릭하면,
현재 적립된 보유 포인트로 금을 매입할 양이 환산되어 표시된다.
이번 달은 0.75g.
6월 말에 최저 시세를 찍고 다시 상승하는 추세인 것 같다.
항상 드는 생각.
'동의함'을 눌려야지만 그 '다음'으로 넘어갈 수 조건에서 굳이 이런 절차가 필요할까.
'경제적 자유'는 조금씩 천천히 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그 길을 묵묵히 조급해하지 않으며 걸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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