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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카카오뱅크 상장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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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을 처음 해서 배정받은 카카오뱅크 주식.

그래서 상장일이 기다려졌는지 모른다.

주식개장 시간을 기다리며,

언론 및 기관에서 청약자제와 공모가에 거품이 있다는 부정적인 리포트를 쏟아내서 더 궁금했는지도.

보통은 우리 언론이 말하는 반대로 가면 되었는데...ㅎㅎ.

 

개장시간을 넘겨 휴대폰 앱으로 폰 카카오뱅크 주가.

다행히도 공모가는 훨씬 넘겼고,

종가 69,800으로 마감이 되었다.

이 주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내려갈지, 더 올라가서 따상에 따따쌍까지 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몇 주 배정받지 않은 내가 이정도면 이와 관련된 사람들, 회사, 다량의 보유자, 비상장주식을 거래해서

갖고 있는 사람들 마음은....ㅠㅠ.

비상장주식거래 앱을 통해 몇 주 더 보유를 하고 있었지만 그 가격대에는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다.

 

그건 그렇고,

좀 궁금한 게 생겼다.

분명 공모가는 39,000이었는데,

시가는 53,700에서 시작되었다.

궁금한 것은 또 못 참는 성격이라 서치를 해보니.

 

[상장일에 동시호가 시간대(08:30~09:00)에 매수주문+매도주문의 평균가에서 시가가 결정되며,

그 시가는

공모가의 90%에서 200% 사이에서 결정이 된다고 한다.

(최저 35,100 ~ 78,000 사이라는 이야기다)]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카카오뱅크는 매도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며 좀 더 매수를 해 볼 생각이다.

수익률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진다.

 

경제적 자유는 조금씩, 천천히 온다는 말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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