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Art Markman) 교수의 지도하에 인가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중략) 각종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왕성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쩌다 어른> <세바시> <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인지심리학(認知心理學, cognitive psychology)은 실험심리학의 영역 중 하나로, 행동의 주관적인 측면을 중시하여 지식 획득과 심리적 발달 등 연관된 정신적 과정을 탐구하는 심리학의 분야이지 정보처리 관점에서의 인지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여백이 있는 문단의 내용이 쉽게 읽혀진다.
인지심리학분야를 연구하는 분답게 독자들의 마음을 꿰뚫어? 지루함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써 놓으셨다.
특히나,
우리 삶,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수학공식처럼 어떠한 규칙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아래와 같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들을 실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에서는 직장생활과 관련된 인간관계를, 2부에서는 나의 성장을 통한 인간관계, 3부에서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심리를 이야기한다.
전문적인 용어와 이론들이 등장하지만 일반인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궁금하시다면 바로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인생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불행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 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허망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는 것' 입니다."
성격과 지능지수의 상당 부분은 타고납니다. 그러니 상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성품과 지혜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변수입니다. 그렇다면 상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변수를 가지고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상수보다는 변수가 당연히 더 힘이 셉니다. - 프롤로그중에서-
1부 타인에 대처하는 자세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롭게 멘탈 강해지는 법
1강 감정적인 사람에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2강 예민한 사람 vs 둔감한 사람
3강 남의 말을 옮기고 다니는 사람의 심리
4강 가식으로 똘똘 뭉친 사람에게 필요한 것
5강 관점이 다른 사람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
2부 온전한 나로 서기 - 나에게 집중하면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진다
1강 행복이란 무엇인가
2강 남의 인정보다 더 중요한 것
3강 쉽게 자신감을 만들어내는 법
4강 먼저 다가가기 위한 작은 행동
5강 나를 정말로 무시하는 사람 알아보는 법
6강 체력과 뇌 기능은 연결돼 있다.
3부 한발 더 나아가기 - 삶에 긍정 에너지를 더하는 법
1강 내성적인데도 성공할 수 있을까
2강 어디서나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
3강 꼰대 소리 듣지 않고 잘 소통하는 법
4강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은 건 당연하다
5강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에 숨은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