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기 위해, T맵이 아닌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니 알림 팝업창에 경고? 비슷한 내용이 떴다.
하긴, 꽤 오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안 하긴 한 것 같다.
스쳐 지나가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최신의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문구였던 것 같다.
휴가를 다녀와서 제일 먼저 내비게이션 업데이를 했다.
최신 차량들은 무선 업데이트도 되고, 시동을 끈 채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하나 내 차량은 이제 구형모델이라 차량의 SD카드를 빼서 PC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자동차에 다시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 노트북으로 대략 20분, 자동차 설치에 25분 시동을 켠 채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서너 번 건너뛴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자동차에 내장된 내비게이션보단 T맵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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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업데이터를 실행, 로그인한 후 SD카드를 PC에 꽂으면 자동으로 차량에 맞는 업데이트 버전으로 인식되고 ‘다음’만 클릭하면 된다.
표준형 4세대 UVO는 거의 맨 밑에 있네..... 차 바꾸고 싶다...ㅎㅎ.
업데이트 화면에선 차량에 SD카드 삽입 후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했지만, SD삽입 후 업데이트를 하겠냐는 팝업창이 뜬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후방카메라, UVO, 블루투스 전화, 음악들을 사용할 수 없으니 가급적 운행 중에는 업데이트를 삼가시길 바란다.
어렵지 않으나 귀찮을 뿐 그래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하라고 알림에 뜰 때 제때 해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