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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걸릴거라 생각했던 1000피스 퍼즐 조각.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아내가 완성했다며 사진을 보내왔어요.
요즘,
온라인 수업하느라, 아이들 세끼 다 챙겨주느라 시간이 없어 아이들 재우고 잠시 티브 보는 시간에 맞추더니 이틀 만에
다 완성을 했어요.
작은아들은 초반에 좀 맞추는가 쉽더니 그 작고 많은 양의 퍼즐에 질렸는지... 쉽게 맞추질 못하더라고요.
이런 종류의 조립과 맞추는 '집중력'은 아내와 작은아들이 많이 닮았어요.
참... 아이들 낳고 기르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외형부터, 두 부모의 성격, 성향까지 골고루 닮아지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뭐 하나가 부족한 것 같으면 뭐 다른 하나가 그걸 채워주고.
그래도.
엄마, 아빠의 좋은 것들만 많이 닮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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