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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둘째와 농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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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는 농구에 빠져 있다.
학교 체육시간에 농구를 하기도 하고, 수행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더 열심히 인지도 모르겠다.
과목별 수행평가를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참... 많이 달라지긴 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좀 귀찮기도 하고 잘 못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못하는 운동이라고 같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지난주부터 단지 내 농구코트에 나와 같이 하고 있다.
수행평가를 자유투로 평가한다고 해서 지난주엔 둘째와 시합을 하기도 했다.
10개를 던져 누가 더 많이 골을 넣는 것으로 했는데 결과는 4 대 2로 네가 이겼다...ㅎㅎ
 


첫째와 둘째는 시간이 맞지 앉아 일요일 오후에도 학원을 가고 있다. 학원에 갔다 오자마자 농구를 하러 가자는 둘째.
단지 내 농구코트엔 둘째와 비슷한 또래들이 농구를 하고 있어, 금대산 약수터 앞에 있는 농구코트에 가 보았지만 두 개의 농구골대도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다시,
단지 내 농구코트에 와서 드리블과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었다.
30분 정도가 지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농구에 열중인 아이들.
참.....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비켜줄 만도 한데 ㅠㅠ


다음 주에 다시 하자고 둘째에게 이야기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첫째는 탁구로 체육 수행평가를 본다고 한다.
탁구는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 운동 중에 하나라 첫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 탁구장이 있어 다행이다.
당분간 농구와 탁구를 번갈아 가며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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