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소한 일상

달리기, 그리고 줄넘기

반응형

오늘도 열심히 달렸다.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기 위해 마음이 조금 조급하기도 했다.

늦게 운동을 나오기도 했지만, 3km를 걷고 2km를 달렸다.

천천히 달리기를 했는데, 얼마 전부터는 1km를 6 ~ 6분 30초에 달리려고 속도를 내고 있다.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머리부터 흘러내리는 땀과 상의가 땀에 지도를 그리듯 젖어 있기도 하다.

걸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뛸 때는 날파리들이 입에 들어오기도 해, 답답하고 숨을 쉬기 불편해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요즘 다행인것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이 보였던 동양하루살이들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많지가 않아서 운동하기에 한결 수월하다. (동양하루살이 방역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이들과는 타이머를 3분 마쳤놓고 2회에 걸쳐하고 있다.

시간상으로는 얼마되지 않는 것 같지만, 줄넘기 횟수를 세워보니 350~380개 사이가 된다.

대략 700~750개정도 하는 것 같다.

조금씩 시간을 늘리려고 한다.

 

이제,

걷기와 달리기, 금대산 산보는 내게 거역? 할 수 없는 하나의 습관이 되어 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