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1년 6개월 만에 25원의 자산가로 거듭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꿈꾸는 서 여사‘. 현재는 뚝딱절약식비 부자연구소의 리더이자 부자 메이키로 활동한다.
25년간 미술 학원 운영 및 개인 지도를 하다가 더는 나이는 든 선생님을 찾는 학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학원 문을 닫았다. 여느 50대처럼 맞벌이를 하고 자녀 교육에 힘 쏟으며 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쪼들려 학원은 접은 다음 날부터 찜질방 매점으로 출근해 3년간 일했다.
코로나19로 일자를 읽은 후 처절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무작정 부자들의 습관부터 재테크 방법까지 따라 했다. 노력의 방향을 바꾸자 인생에 돈과 활력이 뒤따랐고, 지금의 자신의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다꿈스쿨 나인해빗, 뚝딱 절약 식비, 부자 매뉴얼 모임의 리더와 새마정 프리미엄 코치로 맹활동 중이다.
전차잭 <하루 단돈 1만으로 집밥 차리는 노하우>, <요리 레시피가 들어 있는 절약 가계부 노하우>,<계절별 레시피로 뚝딱 차리는 집밥 노하우>를 펴냈다.
서미숙 작가의 소개를 담은 첫 장에, 책에 모든 것이 담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몇 권의 재테크관련 서적을 읽었지만, 제목이 이렇게까지 끌리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총 5장으로, 부자가 되기로 한 계기부터 시작해서 부자들의 습관들을 따라 하면서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화를 실현했고, 부동산 공부와 주식투자를 통해 7개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
지금도 작가는 배움과 공부에 열중이라고 한다.
1장 나는 50대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법
2장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따라하기
내일을 180도 바뀌는 생활 방식
3장 습관을 소득으로 연결하기
일하지 않고도 버는 생활비 200만원
4장 소득을 자산으로 키우기
배신하지 않는 재테크의 기술
5장.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
돈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사는 법
부자, 경제적 자유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다. 나 또한 그러하다.
다만 그 간절한 만큼 실행을 하느냐, 못 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서미숙 작가가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딸의 아나운서 최종면접을 보고 와서 흘린 눈물 때문이었다. 부모의 능력이 스펙이 되어버린 사회.....ㅠㅠ.
수도권의 대출 많은 집 한채, 남편의 적은 월급, 맞벌이, 준비되지 않은 노후, 자리잡지 못한 자녀들....지금의 나의 상황과 비슷하다.
대출많은 집, 나의 적은 월급, 아내의 알바, 준비조차 못한 노후, 한창 교육비가 들어갈 아이들.
작가와 비교한다면 지금의 내 상황이 훨씬 안 좋다는 웃픈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작가는 시작을 했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마음을 먹지 못한 차이가 있다.
왜일까....?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의 보면 공통점이 있다.
1. 새벽기상
2. 독서
3. 운동
4. 실행능력
5. 꾸준함
부자가 된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방법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분야에 따른 접근방법 및 각기 처한 상황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기도 하다.
그러나 한 가지, 그 어떤 누구도 시작한 것들에 대해선 ‘꾸준함‘ ’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꾸준함이야말로 부자가 되거나, 성공을 하느냐에 가장 큰 비결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도 되겠다.
작가처럼 신용카드를 다 없앨 수 있는 상황도, 아이들에 대한 교육비 지출에서 벗어나는 시점도 아닌 상황이지만 우선은 매달 수입과 지출에 대한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전환시키는 부분이 내겐 급선무이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든, 부업이든, 투자가 되었건 나를 의심하지 않고 시작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나를 응원하고,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이야기이며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