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산 황톳길 맨발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기, 일상이 되어가다. 10시가 안 된 시간, 지난주 주말에 오르지 못했었던 금대산을 오르려고 집을 나섰다. 요즘 난, 주중엔 한강변을 걷고 있고 주말엔 금대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지금도 걷기를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약간의 망설임이 있긴 하지만 곧잘 잘 이겨내고 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지면을 밟는 순간 발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차가운 기운. 날씨가 추워지면 맨발걷기는 힘들겠는데... 생각이 든다. 가끔씩 작고 날카로운 돌맹이들로 날카로움이 느껴지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다. 맨발로 힘겹게 경사길을 내려오느시는 한 할머니께서 반갑게 인사를 하셨다. 유독, 젊은분들보다 나이들이 많은 분들이 많이 걷고 계시지만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을터이지만 이 모습이 너무 좋다. 어머니도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