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 부치기" 결혼 전에는 명절 때면 음식 준비하는 것에 신경조차 쓰지 않은 채, 어머니가 음식 만드는 것을 보거나 옆에서 음식 하신 것을 집어 먹는 수준이었다면. 결혼 후에는.... 뭐랄까.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기가 생기고 그 아이를 누군가는 봐줘야 하고... 그 아이를 아내에게 맡기고, 그때부터 '전'종류는 저의 담당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쭈그려 앉아 무언가를 하거나, 만들거나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이 세상 어머님들의 노고를 알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전기 그릴. 함 사용해 봅니다. 기름이 튈 영역까지 신문을 깔아주고. 전을 담을 바구니에 포일을 감싸주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깔아 줍니다. 동그랑땡은 수제? 라 전기 프라이팬에 올라오는 속도가 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