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달 책은.....? 매월 초에 아이들에게 책을 사 주고 있습니다. 선택권이 없이 제가 사주던 책을 읽던 아이들이 이제는 월초가 되면 알아서 책을 교보문고에서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 놓습니다. 웬만하면 고른 책들을 사주곤 하는데 간혹 둘째, 셋째가 담아 놓은 책들을 제동을 걸 때도 있습니다. 전 이상하게도 문자중에도 물론, 은행에 입금되는 문자를 받을 때가 가장 기쁘기도 하지만 도서 배송을 알리는 문자도 너무 좋습니다. 가지런한 박스에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 책들.... 보기만 해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째는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저도 잘 모르는 역사이야기를 할 때면 괜스레 부끄럽기도 하고...ㅎㅎ. '벌거벗은 세계사'를 주문하고 400페이지가 넘는다고 걱정을 하고 있네요. 벌써, 정독에 들어갔습니다. 재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