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 - 신민정 지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책 제목을 보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연 없는 사람 없듯이... 무슨 사연이길래. 지은이 또한 프롤로그 첫 문장에 썼듯이 책 제목에 이끌려 책을 구매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같이 하고자 했던 사람들과의 오해와 미움, 소통 부족, 분노 등으로 퇴사를 하고 방황하던 그가 향했던 절. 흔히 말하는 '템플스테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은이는 100일동안의 생활을 일기 형식으로 내 안의 '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쓰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나가는 지은이의 모습이 떠 올리기도 하며, 어떤 글은 현재의 내 모습과 저의 지금의 걱정과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생겨나는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