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월 대보름 '음식과 놀이' 대한 추억 일요일 아이들과 집 앞 산에 올라갔다 오니 아내는 팔당 좀 다녀와야겠다고 이야기한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으니 어머님이 음식을 가져가라고 하셨다고 한다. 난 이때도, 음식을 갖고 와서 아내가 다른 그릇으로 옮길 때까지도 정월 대보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 화요일이 대보름이지. 어머님은 대보름 음식과 늦가을 호박 만두를 꼭 만드신다. 오곡밥 - 대보름 절식(節食)의 하나이다. 오곡은 곡식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쌀·보리·조·콩·기장 등의 다섯 가지 곡식을 이르기도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요즘에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 외에는 이 풍습을 거의 지내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뭐... 나부터도 잊고 있으니. 어제는 저녁에 운동을 하느라 먹지 못했고 오늘 저녁에 비로소 오곡밥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