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로 청소작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수관로 청소작업 현장, 문자를 보내면 어김없이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나 또한 답문을 보내면서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쓰곤 하는데, 인력사무소 젊은 소장님께서도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쓰시곤 한다.앱을 통한 주말 일자리보다 오프라인 인력사무소를 통한 일자리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 지난주 토요일 현장은 파주현장이었다.사능에서 만나 담당자의 차를 타고 파주로 이동 후, 끝나면 복귀하는 형태였다.동이 트기 전의 이른 아침, 이런 아침을 맞이해 본 것이 참으로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낯선 분들과 한 공간에서 어색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며 이동했고 나를 제외한 세 분은 꽤 친분이 있어 보였다. 담당자분께 오늘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물으니, 도로가의 우수관로 속에 쌓인 흙과 돌, 쓰레기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