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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최은영 장편소설 - 밝은 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좀 더 나이가 어렸을 때는 한 번 손에 잡힌 책들은 밤새 다 읽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런 시간들, 횟수는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가끔씩 그런 시간들은 찾아오곤 했다. 최근... 작년부터... 이순원 작가님의 '삿포로의 연인', '오목눈이의 사랑' 김연수 작가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금희 작가님의 '경애의 마음' 이 그랬다. 최은영 작가님의 단편을 몇 편 읽었던 터라 책을 받아 보면서 기대를 하며 책을 펼치며 몇 장을 넘기면서, 한 번 책을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이라는 직감이 왔다. 힘들게 읽어지는 책이 있는가 하면, 책장이 자연스럽게 그 내용에 동화되어 같이 빨려 들어가는 책들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작가들이 몇몇 분 계시는데.... 이 .. 더보기
"여름휴가"를 맞이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이번 휴가는 본가, 처가를 갔다 오는 것으로.그리고,제가 좋아하는 김영하작가님의 '오직 두 사람'과 처음 만나보는 최은영작가님의 '내게 무해한 사람',이 두 권과 함게 하려고 합니다.중부북부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걱정이네요.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되었을 휴가들 모두 즐겁게 다녀오시고,비 피해 없으시는,안전 운전하시는 여행되시길 기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