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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중에 친구가 전화를 해서,
친구의 동생이랑 일을 같이 한다면서 자재 가격을 물어보고 자재를 납품해 주었습니다.
친구의 동생은 어릴때 몇 번 보고 이름만 생각이 나서,
오늘 그 친구의 동생도 볼 겸 친구도 본지가 오래되어서 하남시 현장에 들렸습니다.
그 친구의 동생은 얼굴을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어릴 적 봐 왔던 그 인상이라는 것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친구의 동생 밑에서 일하는 친구와 그 동생의 관계가 서로 부담스럽고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잘 털어내고 일할수 있는 친구라 걱정은 되지 않네요.
그래서... 제가 점심은 샀습니다..ㅎㅎ
작년에 뵙고 올해 들어 처음 뵙는 것 같아요.
물론,
중간에 코로나때문이었기도 했고, 외근을 나가지 못한 이유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뵌 사장님... 작년엔 안 좋은 일로 체중이 급격히 빠지셔서 안쓰러워 보였는데,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신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때로는,
말로 싸우기도 하고 하지만..... 제 사정 누구보다도 잘 알아주시는 사장님.
일 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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