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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냉이 캐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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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람도 불고 날씨가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나물 캐러 오신듯한 아주머니가 냉이를 캐자
2번과 3번은 호미를 들고 밭으로 나갑니다.
혹여,
감기가 걸리까 봐 걱정이 되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 아이들이지요.
1번은 TV에 빠지셔서 헤어나오지 못하시고.
어쩜, 이렇게 다른지.
어머니,작은누님은 2번은 시골에서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2번의 냉이 캐는 모습을 보며 한 마디씩 하십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본가나 외가 한 곳이 시골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과 체험을 줄 수 있다는 것....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자란 저는 그 감사함을 압니다.
부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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