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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청담직화삼겹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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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떡볶이에 빠져 있는 나.

오늘은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야.... 직화 삼겹 떡볶이.

어제 주문하려다 실패하고 오늘은 때마침 주문이 열려 있네요.ㅎㅎ

 


노란색 단무지와 묵직한 떡볶이.

뚜껑을 열어 봅니다.

 


고명처럼 직화삼겹살이 떡볶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주문.

두 번째 주문부터 만두 하나가 서비스로 오네요..ㅎㅎ.

제가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아내가 맵지 않은 맛으로 주문하려는 걸... 아니라고.,

이런 건 땀을 흘리더라도 맵게 먹어야 한다고 보통 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냥 봐도 매워 보이지요...?

 


맛이 어떨까...?

국물 맛은 곱떡이랑 똑같이 걸쭉하면서 기분 좋은 매콤함이 있습니다.

옆에 휴지통을 갖다 놓고 국물을 떠먹습니다.

요 직화 삼겹은 떡볶이 국물에 빠지다 보니 약간의 삼겹살 특유의 누린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두 가지 메뉴가 남았는데요.

다음엔,

직화우삼겹과 대창 떡볶이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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