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핸드폰을 바꿔달라고 성화를 하는 중인 두 아들 녀석들의 핸드폰을 바꿔 주었습니다.
큰 아들은 2017년 A5, 둘째 녀석은 무려 2016년 A3 이니 게임을 할 때 상당히 답답해하더라고요.
또,
아버지 마음이 그런가요... 바꿔 줄 때도 됐으니.
갤럭시 모델 중에선 중저가인 A 시리 중 50이 초등학교 3, 4학년인 두 아들들이 쓰기에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6.4인치 화면 크기, 4기가 램, 64기가 저장공간, 트리플 카메라, 빅스비,
광학식 화면 지문 방식,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삼성 페이도 됩니다.
샤오미 정도의 가성비는 아닐지라도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리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이런 표를 보심이 이해가 될 듯하네요.
중저가와 저가와 차이는 박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저가는 박스를 밀어서 개봉한다면 중저가 제품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들같이 박스 커버를 들어 올려 개봉을 한다는 것.
구성품은 어떨지 몰라도 느낌이~~~.
2019년 제품이라 신제품이 나오기 전에 밀어내느라 무료로 개통하는 통신사도 있다고 합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을 블랙과 화이트 색상에 맞혀 주었습니다.
색상에 상관없이 깔맞춤을 해 준다고 유투버가 엄청 삼성을 칭찬?을 해주기도 했는데.
15와트 고속충전기, 타입 C 케이블, 설명서 박스에 이게 마음에 들어요 투명 젤리케이스, 그냥 이어폰,
유심 핀... 갤럭시 A50은 화면 필름이 붙여서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대리점에서 개통을 하면 상관없지만 일반 폰 사용자들에겐 좋은 소식입니다.
화이트, 블랙, 코랄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고,
전면만 보았을 땐 색상을 잘 구분 짓기는 어느 회사 제품이나 비슷합니다.
전면 부분 수려합니다.
하단 부분은 이어폰 단자가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오른쪽 측면엔 볼륨 조절 단자와 전원 버튼,
왼쪽 측면은 유심 트레이.
아직 사진 촬영은 안 해봤는데 전면 카메라의 성능이 괜찮으며,
어두운 밤 후면 카메라는 좀 별로라고 하는 분들의 평이 많습니다.
모든 부분을 만족하는 성능의 폰을 원하시는 분은 프리미엄폰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고,
이 정도의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은 중저가폰도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가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아래 내용들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