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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으로 다섯 군데를 알림을 설정해 놓았는데
기다리고 기다렸다.
이번엔 알림톡만 오면 바로 클릭해서 예약 신청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이 세번째....드디어 알림톡이 왔다.
보니... 4개 접종 물량이 남아 있었고
확인하자마자 "당일 예약"을 누르고 들어갔다.
역시 빠르다.
이번엔 정말로 빠르게 눌렀는데
역시 나보다 빠른 사람들이 많았다...ㅠㅠ
라디오를 통해 들은 기자의 잔여백신 예약하기 체험을 들으면서
내가 사는 지역, 내 회사의 주변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기 어려움을 알았다.
동네 병원에서는 대기를 걸어 놓으신 분들도 있고,
기자분은 기사를 써야 했기에 전투? 적으로 예약을 하기 위해 반경 2시간 내의 거리도
서슴없이 서치를 하셨다고 한다.
그러다 정작, 자기 회사 부근에서 예약을 할 수 있었다며...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는 개인차가 있어 접종하고나서 반응들이 다르다고 했다.
본인은 2~3일 정도 아프다가 괜찮았다가 반복되었고
남편은 정말 아무렇치도 않았다고 하니,
혹자들이 이야기하듯 건강하고 젊으신 분들이 더 아픈 이유가
이 백신을 접종하고 몸속에서 건강한 세포?들과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져서 이지도 않을까 생각해본다.
믿거나 말거나....
질병관리청 담당자에 따르면
50대는 7월 중순부터 40대는 8월 중순부터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니
개인 방역 열심히 지키며 기다리고,
또,
요렇게 잔여백신 알림톡이 오면 다음엔 좀 더 빠르게 누르리라.
오늘부터 좀 연습 좀 해야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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