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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자동차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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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는데 들려오는 음성 과 화면.

스마트기 배터리가 다 되었으니 교체하라는 안내 음성과

"스마트키 배터리 전압이 낮습니다"라는 문구가 계기판에 표시되었다.

아마도,

2년에 한 번씩은 스마트기 배터리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것 같다.

 

 

나의 니발이 스마트기.

상처 나지 않게 가죽 커버를 씌어 주었는데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책상 서랍장에 있는 동전 모양의 배터리를 꺼내 왔다.

 

 

사무실 키(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으로...ㅎㅎ)와 USB를 분리하고

스마트기 가죽커버를 벗겨내 스마트키를 보니... 새것처럼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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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마다 스마트기 모양, 스마트키를 분리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기아자동차들의 스마트 키는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일단,

뒷면의 버튼을 늘러 수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키를 빼낸다.

 

 

자동차 키를 빼낸 앞부분에 차 키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자동차 키를 넣아 살짝 돌리면 한쪽 부분이 열려지고 반대 방향의 모서리 부분을

벌려주면 된다.

 

 

요렇게 분리된 모습.

굉장히 간단하다.

 

 

막상,

스마트키에 끼워져 있던 동전 모양의 배터리는 CR2032.

서랍장에서 꺼낸 배터리와는 모델명이 달라 다시 사야 하나 생각하다,

예비 스마트키가 있는 상자를 열어보니 지난번에 교체할 때 샀던 배터리가 하나 남아 있다...ㅎㅎ.

마저.. 그때 두 개를 산 것 같다.

동네에 있는 다이소, 할인마트, 문구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고 가격은 하나에 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구입한 지가 좀 오래되어서 올랐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자동차 스마트키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대부분 CR2025, 2032의 숫자로 되어 있는데

검색해 보니

앞자리 두 개의 숫자는 20은 배터리의 지름,

뒷자리 두개의 숫자는 25/32는 배터리의 두께를 말하며

서로 호환은 되지만 두께 때문에 끼우거나 커버를 닫을 때 또는 작동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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