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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유한양행 무상증자 배정 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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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오는 우편물은 기분이 좋다.

퇴근하고 책상을 보니,

두 개의 우편물이 있다.

벌써... 배당금 받을 때가 되었나...?

우편물을 개봉하니,

무상증자 배정통지서였다.

아마도 두 개의 계좌에 나눠 있어 통지서도 또한,

두 개가 온 것 같다.

기억속에 작년에도 이 통지서를 받긴 했는데 그때는

배정주식수가 1주가 안되어 현금으로 지급받은 것 같다는.

작년 목표가 유한양행 100주를 소유하는 것이었는데 이루지는 못했다.

그래서... 올해도 도전.

 

유한양행은 1962년 주식상장이후 IMF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며,

작년 12월 6일 결정공시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매년 흑자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주린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 회사의 제품들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가 갖는 이미지와

그 회사가 추구하는 마인드 또한 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려고 하는

이들에겐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유한양행이라는 회사에 끌림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달리,

권리락(주가조정)도 발생될 수 있지만 

장기투자를 하는 주주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이제야 비로소 1주를 받는 소액주주인 내게....ㅎㅎ.

 

올해에는 기필코 목표주를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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