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인가 아내와 마트를 갔다가 차 코너에서 본 '콤푸차'.
이름도 새롭고 궁금해서 아내가 고른 차였는데 마트에
갈 때마다 새롭게 구매를 하고 있는데,
[베리, 유자, 레몬, 피치] 네가지 맛이 있는데 아직 피치만
구매를 하지 못했네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BTS의 멤버 한 명이 먹어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콤푸차,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맛과 향이 나며,
발효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든다"
- 시사상식사전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는 건강 발효음료
독일산 유기농 콤푸차, 유산균 12종,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콤푸차 워액을 그대로 동결 건조하여 유산균이 살아있는
티젠 콤푸차.
1잔 15kcal, 맛있는 베리맛으로 가볍고 상큼하게 즐기세요."
박스의 광고가 말해주듯 건강에 좋은 차? 음료?
인 것 같습니다.
"운동 전 후 상큼하게
간식이나 음료 대신 가볍게
화장실 가기 두려울때
기름진 식사 시 깔끔하게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칼로리가 낮다보니 의외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아내는 콤푸차를 마시고 나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하네요.
옆면 - 영양정보와 원재료 표기
1회용 이지스틱 분말형태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타
드실 수 있습니다.
아내가 먹는 모습만 보다,
믹스커피를 주로 먹다 보니 입이 텁텁해지는 경향이 있어
가끔 다른 차를 찾곤 하는데 오늘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아내에게 어떤 맛이 마시기에 좋냐고
물어보니 아내는 베리> 유자> 레몬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피치가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세 가지
맛 밖에 없어서 우선 베리맛으로 타 봅니다.
여러 가지의 블루, 라즈, 크렌, 블랙베리들이 들어가 있으며
아로니아 주스 농축액 성분이 들어가 있는 걸 보니
콤푸차 자체의 신맛에 더 신맛이 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수와 냉수 반반 250ml의 물에 잘 녹으며
수저를 저울 때마다 카푸치노의 거품처럼 거품이 확
일어나다가 수저를 짓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거품은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탄산에 여러 가지 베리의 혼합된 맛,
신맛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달콤함도 있는 것 같네요.
여름에 운동하면서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드시면 청량감이 더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새롭고 건강한 차를 찾고 계신 분들은 호기심에라도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