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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사용후기

외삼촌이 주신, 닌텐도 스위치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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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처가에 갔을 때 형님이 주신 닌텐도 게임기.

사서 몇 번 사용하지 않았다며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당근마켓에 판매를 하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아이들의 표정에 후자처럼은 할 수 없었다...ㅎㅎ.

아이들도 사달라고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도 시간을 정해 놓고 있는데 더 게임을 하는 것을 허락하고 싶지 않기도 했고, 게임기 가격도 만만치 않아 대답을 하지 않았었는데.

그리고,

주일에 두 번은 닌텐도 본체로 핸드폰 사용을 30분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주말엔 티브이를 연결해서 하는 것으로 약속을 했다.

 

닌텐도 게임기 색상은 화이트와 네온 블루+네온 레드 두 가지인데 형님은 화이트로 구매를 했다.

박스를 열어 보니 정말이지 몇 번 사용하지 않은 흔적, 대부분 비닐도 뜯지 않은 상태로 담겨 있었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게임기는 티브에서만 봤지 처음에 연결할 때는 좀 헤매기도 했다.

정작 필요한 설명서는 빠져 있었다...ㅎㅎ.

설명서 없이 일단 해보는 자신감....둘째가 많은 도움을 주긴 했지만.

 

지난주 연결해서 사용할때는 몰랐었는데,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가 있었다.

상자 밑면에 있는 것처럼, 

닌텐도 본체 스탠드를 세워, 티브이에 연결해서 또는 핸드폰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상자속에는 세 가지 게임 카드가 들어 있었는데, 기본 구성품인지 따로 구매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셋째는 마리오카트를 제일 재밌게 하고 잇다.

 

 

닌텐도 본체를 휴대해서 가져 다닐 때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 도 함께 있었다.

 

요 구성품들은 이미 비닐을 뜯어 낸 것인데, 우측 상단부터 Joy-Con그립 / 닌텐도 스위치 AC어댑터 / Joy-Con 케이스 / 이어폰 / 충전케이블 / Joy-Con 스트랩 / HDMI케이블 / 게임카드 케이스 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이 베젤이 슬림해지면서 7인치로 넓어진 OLED 화면이 게임 속 영상을 선명하게 구현해 낸다고 한다.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하고는 좀 더 다른 느낌과 화면 속 영상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뒷쪽 아래 부분의 스탠드 역할을 하는 받침대를 펴면, Joy-Con를 분리해서 화면은 작지만 티브이를 연결해서 하는 게임처럼 할 수 있다.

닌텐도 본체에 장착된 상태로는 혼자서 휴대폰 게임처럼 사용할 크기여서 크게 부담이 되진 않을 것 같다.

 

 

닌텐도 스위치 독 으로 티브이와 연결해 주는 기기인데, 정면 왼쪽 하단 작은 티브이 모양이 티브로 영상이 제대로 출력될 때 램프에 불이 켜지며, 티브이모양 뒤쪽으로 USB 단자가 옆면에 두 개가 있는데 별매품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뒷면의 커버를 열면 티브이와 연결하는 HDMI단자와 닌텐도 전원을 연결하는 C타입 포트와 랜단자 3개가 있으며 랜단자는 닌텐도 유료 사용자를 위한 단자로, 대부분 HDMI단자와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닌텐도 스위치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오른쪽에는 게임카드를 삽입하는 게임카드 슬롯이 있다.

 

 

지난주에는 사용방법과 기능들을 몰라 게임을 할때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몇 번 조작을 해 보더니 빠른 학습효과로 금세 적응을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환경때문에라도 게임을 안 할 수도 없지만 되도록이면 정해진 시간 안에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즐겁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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