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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Wilson 야구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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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간 김에 스포츠용품 코너에 들러 저렴이 아이들의 글러브를 샀습니다.

얼마 전부터 아빠하고 야구하고 싶다는 아이들.

전 솔직히 운동을 싫어하는 아빠 중에 한 명입니다.

70년대 초중반 세대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아버지와 이런 놀이와 여행을 다녀보지 못한 측면들도 있지만,

개인적인 성격이 더 많이 좌우되겠지요.

그런 면에선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노력 중인데 아이들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네요.


마트에서는 19,900에 구매를 했는데, 

잠깐 지마켓에서 검색을 해보니 15,900에 배송비 2,500.... 한 개를 구매하실 때는 별 차이가 없지만 한 개 이상의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 구매를 추전 합니다.

 

 

 

[윌슨] 유소년 A200 LA 야구글러브(WTA02RB16LAD) 10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저희 아이들에겐 약간 크더라고요.

그리고 가죽이라 길이 안 들어져 아이들이 불편해하는데 이건 좀 시간이 지나가야겠죠.

아이들 성화에 캐치볼을 하는데 처음에는 글러브가 익숙지 않아서, 특히 큰 아이가 겁이 많아서 못 잡았는데

하다 보니 잡는 모습에 본인들이 놀래기도.

내일 한번 더 연습하면 둘이서 캐치볼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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