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전,
트위터 팔로우분 중에 알림이 떠서 확인을 하다 눈에 띄는 글이 있어 한참을 보게 되었다.
더욱이, 스타강사이신 김미경씨와 홍진경씨가 나오는 어느 프로그램인지는 모르나 화면을 캡처한 사진들을 올려놓으셨다.
가끔 유튜브나, 방송에서 스쳐 지나가듯 보면 참 말씀을 재미있게 대중들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시다.
재미있는 말씀과 함께 더불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기운을 주시기도 하는.
요즘,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이 김미경강사님이 말씀하시는 그때와 유사한지 모르겠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방법이 아닐 수도 있지만, 길은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보일 것이며 노력과 간절함이 따를 것이다.
혹여 아닐지라도, 일찍 일어나 볼까 그러다 무언가라도 하다 보면 퍼뜩?
지나고 나면 어른들 말씀이 다 옳다...ㅎㅎ.
(회사를 그만두고) 그러다가 이제
집에서
시작은 가정 교습 피아노 한 대 놓고 가르치다가
피아노 학원을 차리게 됐는데
학원 차릴 돈 그때 이제 돈이 없잖아요
스물일곱 여덟 밖에 안 되는데
대출을 받아서 피아노 학원을 밖에다 차렸죠
그랴애 교습소라도 차려야
애들을 데리고 나갈 거 아니야
대출금을 못 갚을까 봐
무서웠어요
우리 엄마한테 배운 게 하나 있는데
우리 엄마가 늘 그랬거든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라'
우리 엄마는 살면서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났어
새벽 4시 반에!!!
엄마 말대로 일찍 일어났지
그래서 이제 학원 가서 앉아 있어
앉아서 이렇게 있다 보니까
퍼뜩 그 생각이 나는 거야
'애들한테 편지를 써야겠어'
엄마들한테
레슨비 봉투 안에
빈 봉투를 보내지 말고
내가 당신 아이들을
얼마나 예뼈하고 사랑하는지....
어차피 시간 많잖아 새벽에 나와서
얼마나 궁금해 엄마들은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일곱 살 이런 애들
그랬더니 엄마들이 그 편지를 받고
감동을 했는지
한 두 명씩 소개를 해 주더라고
그래서 거의 일 년 반이 지났을 때는
200명이 됐었어요
정말 기적처럼 일어났어요
그래 갖고 막 빚 다 갚고
나는 일이 안 풀리거나 불안하거나
슬프거나 돈 없거나 그러면
무조건 일찍 일어나요
지금도 믿어요 저는
저는 사람들한테 얘기해요
일어나
누워있지 마
왜 사람들이 걱정되면 더 누워있거든요
이불에 짓눌리지
(이불) (생각) 지 생각에 짓눌리지
왜 안 일어나냐고 야단치는 엄마한테 짓눌리지
한 다섯 겹으로 짓눌리면
갠 못 일어나
그러면 못 일어나 있는 내가
나 자신인 줄 착각해요
그건 너 아니야
누워있는 너는 네가 아니고
잠시 상황이 이렇게 된 너지
그럼 일어나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