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
2023년도도 얼마 남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소식? 들이 문자나 카톡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그중 눈여겨보게 되는 카톡이 있었으니, 기아 컨넥트 약정 요금제 기간 종료의 안내 카톡이 도착했다.
한 여름의 무더위 혹은 오늘처럼 강추위에 원격으로 시동켜기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종료 한달 전에 알림이 도착하는 것 같고,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어서 카톡 알림의 하단 '약정 요금제 연장하기'를 클릭한다.
현대자동차는 블루링크, 기아자동차는 유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다가 현대자동차도 이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아자동차는 기아 컨넥트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내 개인적으로 유보(UVO)라는 이름이 더 마음에 드는데.
요금제 약정 할인을 위해 가입자 확인을 한다.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최근엔 본인인증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오는 6자리 숫자로 확인이 되는 것 같다. 본인인증이 확인되면 약정할인 대상의 차종과 차대번호가 표시되며 선택 후 확인을 클릭한다.
이 차를 구매할때만 해도 이런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차량 제조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5년~10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경우엔 차량구매 당시부터 월 9,900원으로 사용하다, 3년 전인가부터 1년 약정 요금제가 소개되었고 월 5,500원에 이용하고 있다.
매달 차량운행 관련 보고서를 이메일로 받아보고 있고 차량의 시동, 자동차 키 없이 문 열기와 문 잠그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금액대비 만족하고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약정 요금제가 연장되었고 내 차는 또 연식을 먹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