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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오랜만의 방문.
요즘은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아 더 오래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변함이 없는 오일서비스 정비소.
오랜만에 만난 젊은 사장님은, 확연히 차이 나게 몸무게를 감량했다. 혹시, 좋은 소식이 있는 거 아니냐 물으니 허리가 좋지 않아 검사와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아 식이요법으로 3주 만에 15kg를 감량했다고 한다. 와~~ 그게 가능하구나.
건강해 보여 보기 좋았다.
정비기록을 보니, 22년 11월에 왔으니 햇수로 3년, 14개월이 되었다. 운행거리도 8,000km로 일로 계산하니 20km, 최소한의 운행만 한 것 같다.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화로 내연기관을 주로 정비하는 업체들의 폐업이 크게 늘었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는데, 젊은 사장님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전기차 보급에 따른 또 내연기관차들이 공존하는 시기는 당분간 공존할 것이며, 기존과 새로운 일자리들이 혼돈되면서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같은 제품으로 엔진오닐을 교환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Unil opal GI-V MAX 5W40
2021.10.15 - [사소한 일상] - 카니발 엔진오일 교환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에어컨 필터도 교체를 했는데 상태가 정말...ㅠㅠ.
귀찮아서 그렇지 에어컨필터는 자가수리가 가능한 부분인데 요 정도는 스스로 좀 해봐야겠다.
개인적인 변화로 인해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다.
다음부터는 집 부근의 기아 오토큐에서 정비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건강히, 사업 번창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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