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소한 일상

문화류씨 송암공 경로복지금 및 장학금 청원안내서

반응형

올해는 청원안내서가 다른 해보다 빨리 도착한 것 같다.

매년,

문화류씨 송암공파 종친회에서는 종원분들께 경로복지금과 장학금 청원안내서를 보내오고 있다.

 

아버지 혹은 종친분들께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송암공 할아버지의 묘소와 종중토지가 고양시에 있었는데 개발과 함께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종친들로 이뤄진 종친회가 세워지고 그 보상금으로 건물 및 빌딩을 매입하셨다고 한다. 그 건물과 빌딩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현재와 같은 제도가 만들어졌고 매년 경로복지금과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송암공 류관 할아버지는 안산에 모셔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영등포에 위치한 (구)문화예식장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고, 경로복지금과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코로나19 이후부터는 통장으로 지급을 해 주고 계시다.

솔직히, 받는 사람입장에선 이게 편하기도 하다....ㅎㅎ.

 

안내문에는,

청원대상 / 제출서류 / 청원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청원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다.

 

 

어머니를 대신해 경로복지금 청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주소와 계보를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송암공 14대손(나)이고, 매번 청원서를 작성하면서도 족보의 몇 페이지에 등재되어 있는지는 꼭 펴봐야 한다...ㅠㅠ.

어머니에게 주민등록등본을 한 통 떼어 오라고 말씀드리고, 계좌번호를 기입하고 매년 등기로 보내고 있다.

 

어머니가 앞으로도 더 오랜기간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