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주차 때문에 난리다.
1200세대가 넘는 단지, 그리고 주차가능대수는 대략 1600대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사를 오고 나서부터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세대 차량대수가 늘어나는 것인지 불법 주차가 이루어지는 것인지 조금만 늦어도 지하 동 앞에 주차하기가 힘들다.
새롭게 꾸려진 입대위에서도 여러가지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3월 중에 차량 재등록 및 새로운 주차 스티커 발급을 한다고 오늘도 방송을 했다.
또한,
그동안 방문차량의 등록방법 불편과 개선을 위해 '아파트너'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마다 한 달에 100시간을 부여하고 초과대는 시간은 30분당 600원이 관리비에 부과된다.
설치 및 이용방법,
1.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아파트너' 검색 후 설치
2. 설치 후 회원가입 및 입주민 인증, 앱 실행 및 '방문차량' 선택
3. '방문차량 예약하기' 선택
4. 방문기간, 차량번호, 연락처, 방문목적 등 입력 후 예약하기 선택
5. 방문차량 예약 완료
6. 예약내역, 잔여시간 등 확인
주차장을 더 늘릴수는 없는 법, 세대에 맞는 정확한 차량등록과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지하 주차공간들을 찾아내는 방법도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세대 1 차량을 기본으로 하되, 평형에 맞는 차량대수도 고려하면서 주차비 부과비용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 카페가 만들어지고 많은 입주민분들이 참여하시고 좀 더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시는 노력이 있어 조만간 예전의 아파트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