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떡볶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셋째의 생일 오늘은 셋째가 태어난 지 만 8년, 만 8세가 되는 날. 부시시한 모습으로 화장실에 가는 녀석을 끌어 안아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출근을 했다. 그리고, 언제 오냐고 문자에 전화에 한참을 시달렸다...ㅎㅎ. 어제 저녁 첫째의 뜬금없는 말 한마디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빠.... 요즘 아빠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게.... 그랬던 것 같다. 나를 내 자신을 위해 사는 이유가 제일 크기도 하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살고 있는 이유 중엔 너희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말이다. 참으로 그릇된 생각이기도 했지만, 난 3형제를 낳고 싶었다. 지금은 독자, 외동딸이 흔한 시대이기도 하지만 70년 초, 중반의 출생 연도를 가진 분들이라면 특히나 3대 독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